퇴사준비생의 도쿄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이동진 외 지음 / 더퀘스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직장인들은 싫든 좋든 언젠가 퇴직을 한다.

특색있는 아이디어가 많기로 소문난 일본에서는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을지 

이책을 통해 알아보자


이책은 발견, 차별, 효율, 취향, 심미의 5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그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몇개씩 정리했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사업모델을 정리해보겠다 


[발견]

-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도 돈을 버는 시루카페- 

시루카페는 손님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시간에도 제한이 없다. 그러면서도 돈을 벌고 있다 이용자를 특정대학 학부생으로 한정하고 돈은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을 하고자하는 기업들

에게서 걷는다

기업의 우수인력 수요와 대학생의 비용절감 욕구를 합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것이다 

대신에 기업들은 원하는 우수인력들을 대상으로 채용활동 및 회사홍보를 할수 있고 

학생들은 무료로 음료를 마시면서 기업의 공고를 볼수 있는 서로 좋은 수익모델을 만들어 냈다

우리나라에서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특색있는 아이디어다


[차별]

- 친근한 연예인을 만날수 있는곳 AKB 극장, 카페 -

일본은 명실상부 아이돌 선진국이다. 가수의 의미가 변하고 있는 요즘 음반 매출로는 더이상 수익성이 없어 다른 전략이 필요했다 

ABK48은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 을 표방하여 차별화 했다. 버려진 극장을 섭외하여 

소속 가수들의 연습을 공개하여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이벤트를 준비했다가 사정상 실시할수 없게되어 임시방편으로 시작한 '악수회' 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악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했고

이어서 극장옆에 카페를 개설하여 관련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본내 지방도시, 또는 해외에도 자매그룹을 만들어서 지방팬들. 해외팬들도 

쉽게 만날수 있는 아이돌을 표방하여 다른 그룹들과 차별화를 이루었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컨셉을 표방하는 그룹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취향]

- 나만의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Knot 시계 -

knot 시계의 대ㅔ표는 외국시계 브랜드의 대리점을 15년간 해왔으나 해당 브랜드가 직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더이상 해당제품을 팔수 없게 되자 일본브랜드이면서 함리적 가격대의 독자브랜드를

출시했다 

개개개인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줄, 시계본체, 등의 부품을 선택하여 총 5천종 이상의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독자적인 시계 - 시계줄 연결방식을 채택하여 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시계줄을 결합할 수 있게 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혔다 

그러면서 가격대는 1~2만대로 다른 명품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표방하여 

일본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홍콩, 대만에도 진출 했다 


------------------------------


어떤 사업이 성공한 이후에는 성공 이유를 분석하는 것이 쉽다 

그러나 성공할지 말지 사전적으로 알기는 매우 어렵다 

우리에겐 그런 능력은 없지만 이런 책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접하고 많이 생각을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기회
이재홍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여기저기서 4차산업혁명을준비해야된다는 이야기를한다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면지금과 무엇이 달라지기에그러는것일까 크게 나누면 아래와 같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1.현실/가상 시스템의 연결

가상물리시스템의 등장으로 물리세계와 가상세계가 인터넷을통해연결된다 이로인해 각종시스템의 자율성이 높아지게된다
이렇게되면 속도의 세계가열리게될것이다 강자가살아남는게 아니라
약자여도 빠르다면 살아남ㅈ을수있는세상

2. 변화하는 세상에대한 적응
기존에 없던 일자리들이생기고 기존의 일들이 사라질것이다
이때 도퇴되지않도록 기업및 정부차원에서 대응을해야한다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전통제조업체의 체질을바꾸는것이 어렵다 현재투자된설비에서 이익을얻고자하는데
대대적 투자가발생하기때문이다

3. 세계적 기업들의 변신
글로벌 기업들은 체질을바꾸고있다
지이는 20년까지 세계 1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다는목표를 세웠고
노키아는 사물인터넷과 네트워크산업으로, 필립스는 조명분야로 진출하여
규모를 키우고있다 반면 한국기업들은
포화된 국내시장에서경쟁중이다
국내 10대 주요수출상품이 세계시장서차지하는비중은 10년간 큰변화가없는데
한국 수출총액서차지하는비중은 10퍼포인트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책은 우리가 준비해야할 4차 산업을 9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서 분석했다 


1. 미래 자동차

 -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자동주행 자동차가 발전할 것이다 법률적 / 제도적 문제가 있지만 이를 해결하고 정착 시키려 할것이다 

 - 동시에 전기차로 동력 체제가 변환되며 자동차가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와 같은 기기가 될것이다 이에 대비해서 소재 산업을

   준비시켜야 한다 배터리 및 통신 부품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데 한국은 배터리 부문에서 입지가 있을뿐 전반적으로 

   뒤쳐저 있다  

2. 드론

 - 촬영, 취미, 배달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상공에서 비행중 떨어지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규제를 정착화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으나 점차 보편화 될것이다 

 - 국내드론 업체는 규모도작지만 대부분 드론 촬영 업체일뿐 드론을 제작하는 업체는 없다 기술적으로 더욱 뒤쳐지기 전에 

   속히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 

 

3. 인공지능

 - 인간의 뇌를 기계가 대신하도록 진화할 것이다 기존의 저장된 대로만 반응하는 기계가 아니라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판단을 내릴수 있는 사람과 같은 수준으로 진화하게 될것이다 

 - 기계가 사람을 대신할수 있게되면 산업사회의 구조도 변화할 것이다 '25년 까지 제조업의 40%를 로봇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한다 

 - 따라서 로봇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소수 지식 엘리트 층과 그렇지 않은 다수간에 일자리를 둔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4. ICBM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의 융합)

 - 위의 네가지 산업이 결합되어 사물인터넷을 본격화 할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아직 초기화 단계이므로 

   저전력 통신이가능한 칩셋의 표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칩셋을 장악하는 기업이 ICBM의 키를 쥐게 될것이다 

 - 클라우드 서비스는 보안이 필수다. 아마존, 구글, IBM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기업이 등장할것이다 ㄴ인공지능의 성능도 빅데이터 분석 능력에서 나타난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를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  

 

- 5~9는 아직 읽지 못하여 주제만 표기한다 

5. 가상현실  

6. 차세대 실리콘 반도체 

7. 디지털 헬스케어 

8. 스마트 팩토리

9. 우주산업 

 

4장에서는 위의 9가지 분야에서 한국이 성장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을 다루고 있다 

1. R&D 효율성의 재고 

 -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혁신성은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블룸버그의 평가가 있었다 

 - 유망산업에 대해서 다수의 부서가 중복투자연구를 하는 상황을재고하여 연구 투자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2. 생각의 전환 

 - 토론을 꺼리고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유교적 연구문화를 깨야한다 

   막힘없이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발전적 의견이 나올 수 있다 

 - 개방과 융합을 추진해야 한다. 순혈주의에는 한계가 있다 

   제록스는 엄청난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외부 역량을 인정하지 않고 흡수하지 않은결과 지금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한국의 연구소가 제록스와 비슷하다 자신들이 소속된 집단 외부인이 올 경우 그를 배척한다 

 

3. 경험을 나눌수 있는 실패의공유 

 - 한국은 외국과 같이 기술이 발달해 있지 않다 추격자의 입장이다 그런데 같은 추격자라 하여도 국가마다 상황이 다르다 

   중국은 동일한 시간을 사용해도 국토가 넓으므로 한번에 10배의 경험을 쌓을수 있다 

   우리는 이런 부분에서도 뒤쳐지기에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열려야 한다 

   서로의 성공사례 뿐 아니라 실패사례를 공유하는 문화를 장려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은 절대 실패사례를 공유하고자 하지 않을것이다)

 

4.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인재 

 - 교육도 변해야 한다 전통적인 인재상인 '많은것을 아는 사람' 은 4차 산업화 시대에는 큰 이점이 없다 

   정보는 인터넷에 차고 넘칠 만큼 많다 그 정보들을 분석하여 의미 있는 내용을 분석해 내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력 있는 사람이 앞으로의 인재상이 될것이고 그런 사람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

4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각 분야의 자세한 현황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기 위해서 정부/기업차원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설명

하고 있어 유용했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기회
이재홍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http://blog.naver.com/sungkoli/221047401941


여기저기서 4차산업혁명을준비해야된다는 이야기를한다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면지금과 무엇이 달라지기에그러는것일까 크게 나누면 아래와 같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1.현실/가상 시스템의 연결

가상물리시스템의 등장으로 물리세계와 가상세계가 인터넷을통해연결된다 이로인해 각종시스템의 자율성이 높아지게된다
이렇게되면 속도의 세계가열리게될것이다 강자가살아남는게 아니라
약자여도 빠르다면 살아남ㅈ을수있는세상

2. 변화하는 세상에대한 적응
기존에 없던 일자리들이생기고 기존의 일들이 사라질것이다
이때 도퇴되지않도록 기업및 정부차원에서 대응을해야한다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전통제조업체의 체질을바꾸는것이 어렵다 현재투자된설비에서 이익을얻고자하는데
대대적 투자가발생하기때문이다

3. 세계적 기업들의 변신
글로벌 기업들은 체질을바꾸고있다
지이는 20년까지 세계 1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다는목표를 세웠고
노키아는 사물인터넷과 네트워크산업으로, 필립스는 조명분야로 진출하여
규모를 키우고있다 반면 한국기업들은
포화된 국내시장에서경쟁중이다
국내 10대 주요수출상품이 세계시장서차지하는비중은 10년간 큰변화가없는데
한국 수출총액서차지하는비중은 10퍼포인트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책은 우리가 준비해야할 4차 산업을 9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서 분석했다 


1. 미래 자동차

 -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자동주행 자동차가 발전할 것이다 법률적 / 제도적 문제가 있지만 이를 해결하고 정착 시키려 할것이다 

 - 동시에 전기차로 동력 체제가 변환되며 자동차가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와 같은 기기가 될것이다 이에 대비해서 소재 산업을

   준비시켜야 한다 배터리 및 통신 부품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데 한국은 배터리 부문에서 입지가 있을뿐 전반적으로 

   뒤쳐저 있다  

2. 드론

 - 촬영, 취미, 배달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상공에서 비행중 떨어지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규제를 정착화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으나 점차 보편화 될것이다 

 - 국내드론 업체는 규모도작지만 대부분 드론 촬영 업체일뿐 드론을 제작하는 업체는 없다 기술적으로 더욱 뒤쳐지기 전에 

   속히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 

 

3. 인공지능

 - 인간의 뇌를 기계가 대신하도록 진화할 것이다 기존의 저장된 대로만 반응하는 기계가 아니라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판단을 내릴수 있는 사람과 같은 수준으로 진화하게 될것이다 

 - 기계가 사람을 대신할수 있게되면 산업사회의 구조도 변화할 것이다 '25년 까지 제조업의 40%를 로봇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한다 

 - 따라서 로봇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소수 지식 엘리트 층과 그렇지 않은 다수간에 일자리를 둔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4. ICBM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의 융합)

 - 위의 네가지 산업이 결합되어 사물인터넷을 본격화 할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아직 초기화 단계이므로 

   저전력 통신이가능한 칩셋의 표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칩셋을 장악하는 기업이 ICBM의 키를 쥐게 될것이다 

 - 클라우드 서비스는 보안이 필수다. 아마존, 구글, IBM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기업이 등장할것이다 ㄴ인공지능의 성능도 빅데이터 분석 능력에서 나타난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를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  

 

- 5~9는 아직 읽지 못하여 주제만 표기한다 

5. 가상현실  

6. 차세대 실리콘 반도체 

7. 디지털 헬스케어 

8. 스마트 팩토리

9. 우주산업 

 

4장에서는 위의 9가지 분야에서 한국이 성장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을 다루고 있다 

1. R&D 효율성의 재고 

 -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혁신성은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블룸버그의 평가가 있었다 

 - 유망산업에 대해서 다수의 부서가 중복투자연구를 하는 상황을재고하여 연구 투자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2. 생각의 전환 

 - 토론을 꺼리고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유교적 연구문화를 깨야한다 

   막힘없이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발전적 의견이 나올 수 있다 

 - 개방과 융합을 추진해야 한다. 순혈주의에는 한계가 있다 

   제록스는 엄청난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외부 역량을 인정하지 않고 흡수하지 않은결과 지금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한국의 연구소가 제록스와 비슷하다 자신들이 소속된 집단 외부인이 올 경우 그를 배척한다 

 

3. 경험을 나눌수 있는 실패의공유 

 - 한국은 외국과 같이 기술이 발달해 있지 않다 추격자의 입장이다 그런데 같은 추격자라 하여도 국가마다 상황이 다르다 

   중국은 동일한 시간을 사용해도 국토가 넓으므로 한번에 10배의 경험을 쌓을수 있다 

   우리는 이런 부분에서도 뒤쳐지기에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열려야 한다 

   서로의 성공사례 뿐 아니라 실패사례를 공유하는 문화를 장려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은 절대 실패사례를 공유하고자 하지 않을것이다)

 

4.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인재 

 - 교육도 변해야 한다 전통적인 인재상인 '많은것을 아는 사람' 은 4차 산업화 시대에는 큰 이점이 없다 

   정보는 인터넷에 차고 넘칠 만큼 많다 그 정보들을 분석하여 의미 있는 내용을 분석해 내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력 있는 사람이 앞으로의 인재상이 될것이고 그런 사람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

4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각 분야의 자세한 현황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기 위해서 정부/기업차원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설명

하고 있어 유용했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 - 도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맥킨지식 경영전략
오시마 사치요 지음, 이시노 토이.트렌드 프로 그림, 공보미 옮김 / 도슨트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컨설팅 전문기업 맥킨지, 그들의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이제 제법 알려져 있다 

그들의 문제해결 방법을 만화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 책이 이 책이다

본책을 읽기 전에도 다른 책들을 읽어서 MECE (중복없이 누락없이) 방법같은것은 알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알아본 바는 다음과 같다


1. 문제 해결의 방법

- 문제를 구조화 해서 문제의 본질을 찾자 , 

업무실력이 떨어지는 김사원이 있다 김사원이 업무를 헤매고 있을때 그 일을 박대리가 대신해주는것은 일시적인

회피책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김사원의 업무해결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지금 든 사례는 간단했지만 실제 회사에서의 사례는 이렇게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 구조화 ->가설수립 -> 가설검증 -> 해결책 도출 

그래서 맥킨지에서는 3C, MECE, 로직트리등으로 분석을 하고 분석을 토대로 가설을 수립하고

가설을 검증하여 해결책을 도출해 낸다 


2. MECE 

- 분석할 대상을 중복없이 누락없이 나누는 것이다 

학생 이라는 집단을 야구부 축구부로 나누면 mece가 아니다 다른 부서들이 더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중복없이 누락없이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구조화의 첫걸음이다 

- 이 mece적으로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로직트리를 사요할수 있다 

브레인 스토밍처럼 주제를 적어놓고 해당 문제의 원인을 가지치기 해서 쪼개 나가는 것이다


3. 가설 수립 및 확인

- 문제를 분석했으면 가설을 수립해야 한다 제품이 잘 안팔린다는 문제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니 

 히트상품이 없는것이원인 이라는 가설을 이끌어 낼수 있었다 

 이것이 가설인 이유는  히트상품이 없는것이 진짜 원인인지 아닌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 수립이 끝난 가설은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실제로 히트상품이 없었는지 

다른 회사들은 히트상품이 있었는지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검증이 끝난 가설을

문제 해결방법으로 발전시킬수 있다 



--------------

책 한권으로 맥킨지식 사고방법을 완전히 배울수 없을것이다 

이책의 목적은 만화를 통해 어려운 내용을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준다는데 있다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어비앤비 스토리 - 어떻게 가난한 세 청년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무너뜨렸나?
레이 갤러거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젊은 사람들이라면 경험해본적은 없어도 '어에비앤비' 라는 단어를 들어는 봤을것이다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첨단을 겪는 기업 에어비앤비가 어떻게 해서 현재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책속에서도 인용되는 말이지만 공유경제가 표방한느 아이디어 자체는 그다지 새롭지 않다

에어비앤비또한 숙소공유의 아이디어를 그들이 처음 낸것도아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것들을 차별화 하여 성공한 것일까?


1. 시작 

에어비앤비의 세 창업자들 중 체스키와 게비아는 초기에는 에어비앤비를 창업하려고 한것이 

아니다 

둘이 의견을 모아 무언가를 하려고 하던 차에 체스키가 집세를 낼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방세를 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중 그 시기에 체스키 집 주변에서 거대 디자인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고 '자신의 아파트의 남는 방을 방문객들에게 임대하자' 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것을 실현시키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투자에도 연이어서 실패하던 그들이었다 

그러던중 한 투자집단의 리더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를 설득시킨 것은 에어비앤비의

아이디어가 아닌 회사홍보를 위한 행위였다 


전당대회 기간동안 두 대통령 후보의 이름을 딴 시리얼을 만들어 판매했고 

이것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끌었다 


'5달러 씨리얼을 40 달러에 팔수 있도록 고객을 설득할수 있다면

자신들의 집에 고객들이 자도록 설득할수 있을것 같다'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러데 그들은 실제 기획보다 실행하는 힘이 엄청났다'


2. 성장

성장하는 과정은 모든 스타트업이 그러하듯 고난의 연속이었다

홈페이지는 24시간 문제없이 돌아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숙소 예약은 최대한 간단하게 최대 3번의 클릭내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야 했다 


회사 규모가 커지다 보니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호스트의 집에 방문한 사람들이 호스트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간 사건을 시작으로 


호스트가 방문객을 겁탈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에서 에어비앤비 고객센터 직원의 대응은 최악이었다, 방문객의 부모가 연락을 받고 

위치를 알려달라 했으나 거부했고 신고도 직접 하도록 했다, 이런 대응속에서도 

기업이 살아났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기술/고객지원의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방문객) 들이 기존 여행을 통해서 경험하지 못한 경험들을 하게 했다

똑같이 생긴 호텔에서 묶는 것이 아닌, 현지주민의 실제 삶에 가장 가까운 삶을 살게 한것이다 


분명 에어비앤비에 대한 불신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세 창업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수요가 있음을 알고 이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그리고 그들은 성공했다 


3. 성공 이후 

17년 현재 3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것으로 여겨지는 에어비앤비는 

본인들의 주장하기는 호텔업계의 적이 아니다 라며 자신들은 호텔과 같이 성장할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호텔업계의 고객을 뺏어 오는 것이기 때문에 

경쟁을 피할수는 없을것이다


그들은 현재 회사 수익의 절반 이상인 호스트 - 방문객 수수료의 비중을 점차 줄이고

여행객들에게 다른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것이라고 한다 


기업이 성장하면 언젠가 새로운 시도를 멈추고 관리에만 몰두하는 시기가 오게되는데

그런 시기가 오지 않고 계속 새로운것을 찾아 떠돌겠다고 한다


기업규모가 성장하는 가운데 얼마나 오래 이런 추세를 지속할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의 성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지켜볼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