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혼 - 성공은 시간이 아니라 깊이다
최우형 지음 / 더난출판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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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업계 최고의 세일즈왕이 이야기 하는 판매왕의 비결, 세일즈의 비결

세일즈를 이렇게 해라 라는 조언보다는 영업맨이 갖춰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다


 1.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

 - 세일즈맨은 고객과의 접점이 제일 중요하다. 매일 일정을 세워서 고객을 만나는 시간을 확보할것

 예를들어 오전에는 당일 처리할 사무업무를 처리하고 고객의 약속을 잡고 

낮에는 고객을 만나고 저녁에는 다음날 일정을 잡고 당일 처리할 서류를 처리하는 등의 일정을

습관화 해야 한다


2. 영업맨에게 정시퇴근이란 없다

 - (보험을 기준으로) 영업맨은 회사에 속해있긴 하지만 일반 사무직 직원과 달리 정시퇴근의 개념은 

없다고 봐야한다. 무조건 시간으로 승부하라는 건 아니다. 개인의 시간도 중요하다. 하지만 

금일 꼭 처리할 업무가 있는데 그것을 일반 회사원과 같은 마인드로 내일로 미루는 것은 

금물이다. 자영업자라 생각하고 퇴근시간은 잊고 당일 해야할 일들을 스스로 만들고 

다 처리한 후에 퇴근할 생각을 하자


3. 한달을 계획성 있게 보낸다. 

 - 하루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서 보내는 것 처럼 한달도 초 중 후반 으로 나누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잘 안되는 설계사들의 특징이 월말에 어떻게든 실적을 내려고 동분서주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잘나가는 설계사들은 월 초 중반에 필요한 실적은 달성하고 후반기에는 다음달 영업을

준비한다. 시간을 계획성 있게 사용하자 

 

4. 긍정의 태도 긍정의 말을 하자 

 - 영업맨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사람이라던지 

표정이 밝지 않은 사람, 말이 거친사람에게 마음이 갈리가 없다. 상황이 힘들더라도 긍정적

태도와 함께 감사와 긍정의 말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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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영업직군에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회사원 이나 학생들에게도 적용될수 있는 내용이다. 

자기관리를 어떻게 해야되는가? 에 대한 답이 된다고 본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보험 판매왕이 이야기 하는 '세일즈' 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듣고 싶었는데 

그런 내용은 없고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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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회를 넘어 - 사회적 웰빙의 가치와 실천의 통합적 모색
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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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아프다 '아프니까 청준이다' 이런말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프다 

청춘뿐 아니라 10대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두루두루 아프다 왜그럴까? 어디서부터 문제인것일까?

본 책은 진정한 웰빙을 위해 한국사회의 어느 부분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선할수 있을지 짚어 보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사람들의 건강은 개인적인 측면과더불어 사회적 측면이 합쳐져서 결정된다고 본다

따라서 사회적 웰빙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노력뿐 아니라 사회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적 웰빙을 위해서는 남성, 대졸 이상의 학력과 평균치 이상의 소득, 직업 이 네 가지가 있는경우 웰빙을 누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여성 대졸 미만의 학력, 평균치 미만의 소득, 

직업 없음 이런 조건의 경우 사회적 웰빙에서 많이 멀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위의 조건은 한국뿐 아니라 어느나라에서도 비슷할 것이다. 다만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는 '기준' 

을 벗어날경우 다른 국가들 보다 훨씬 격차가 크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다른 국가 대비 매우 높은 노동시간,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후유증, 

'집단' 을 중시하는 전통 문화에서 비롯된 타인과의 비교 우위를 원하는 요소들 을 꼽을수 있겠다.

한국인들이 웰빙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위와같은 요소에서 기안하는 마음, 정신의 문제가 

크다고 본다.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에 OECD최고 자살율, 육체적 고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개인적 차원의 해결책과 사회적 차원의 해결책이 있다.

개인은 자신의 목표를 물질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자신의 만족자체에 두고 타인과의 비교를 

지양해야 한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우리는 비교우위를 가르치는 문화속에서 살고있다. 그렇게 커온 아이들은 부모가 되서 자신의 아이에게도 동일한 내용을 가르친다.

따라서 사회적 차원의 협의가 필요하다. 어느 나라나 경쟁을 통해 발전하지만 선진국일 수록 경쟁 

외에 공존, 상생, 관용과 같이 타인을 돌보는 것과관계된 것들에 대한 가치를 높게 인식한다. 반면 

한국사회는 물질과 경쟁에 초점을 둔다. 사회적 기조는 단기간에 바꾸기는 어려울것이다.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 사회의 기준에서 다소 뒤쳐져 있는 사람들을 낙오자라 보지 않고 우리 주변의 이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한국은 어느국가에서도 볼수 없는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한 이후 여러가지 후유증들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세대의 경우 경쟁과 노력을 통해 성공을 쟁취했다면. 요즘 세대는 경쟁에 너무나도 지쳐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아파하고 있다. 이런 기조가 비단 젊은 세대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것이 문제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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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토드 로즈 지음, 정미나 옮김, 이우일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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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은 매우 강력한 도구다. 양이 많은 정보가 어느정도의 중간값을 갖는지 

알수있는 강력한 도구로 기업, 학교 가리지 않고 자주 쓰인데

그런데 이런 평균에 큰 약점이 있다면? 평균이 사실은 측정하려는 대상에 대한

정확한 측정값을 주는것이 아니라면?


예를들어 2명의 사람의 시험점수가 한명은 10, 다른한명은 90이라고 하자 

둘의 평균은 50점이다. 하지만 실제 시험점수는 어느 누구도 50점에 가깝지 않다.


반면 다른 반 2인의 시험점수는 한명은 40, 다른한명은 60점이라고 하면

역시 평균은 50이지만 여기서는 평균 50이 실제 두 사람의 시험점수와 유사해서 

평균이 두사람의 시험점수와 관련된 의미있는 값이라고 할수 있다.


첫번째 경우와 같은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분산이라는 개념이 있다. 

평균과 개별 데이터 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려주는 개념이다.

다만 여기서부터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연구실 같은 곳이 아니라면 대체로 평균에서 끝난다

이것이 큰 문제다!


-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은 평균적으로 다른 과목도 잘할것이다

- 평균성적이 높은 대학(=명문대) 학생들은 평균성적이 낮은 대학(=중,하위권대)

학생보다 업무실력이 우수할 것이다.


위의 두가지 잘못된 명제를 가지고 사람/학생/대상을 측정하기에 정확한 측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사례를 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공군은 항공기의 조작법이 어려워 조종사들이 사고사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조작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조종석의 디자인을 각 조종사들의 신체특성의 평균치에

맞게 제작했다.

키, 팔/다리길이, 앉은키등의 자료를 토대로 그에 적합한 조종석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조종사들의 사고확률은 낮아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평균치는 어느누구의 개별 신체조건과도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냐면, 개별 조종사의 체형에 맞는 개별 시트를 제작하는 방법

으로 해결되었다.

물론 조종기마다 시트를 바꾸기 위해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때문에 

현재 차량용 시트와 같이 시트의 각도, 위치등을 조절할수 있는 조종석이 개발되었다

그리고 사고확률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이런류의 오류가 잦은데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나친 평균에 대한 맹신을 버리고 올바른 측정법과 올바른 사고를 해야 한다

평균은 하나의 집단내의 사람/사물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보다는

서로다른 두 집단의 비교에 용이하다.

(국회의원 평균 재산 공개시, 정몽준의원이 들어가면 평균이 높아져서 

포함/불포함을 구분하는 것처럼)


개별 학생/직원의 분석시에는 평균이 아닌 그의 개별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

물론 이느 쉬운 측정법이 아니다.

과거 테일러 주의의 '효율'을 중시하는 경영혁신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으나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며 개인의 개별역량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A업무에 대한 역량이 뛰어난 사람은 B역량은 낮을수도 있다.

회사는 모든 업무에 만능인 직원을 원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적기때문에 다수의 개별 역량을 분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 주장한다.


 내가 실제 회사에서 이런식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 와닿은 책이다

물론 이런 평가, 측정방식을 회사와 학교에서 단번에 도입하긴 어려울것이다

평균에 우리가 매우 많이 젖어있고 사용해 왔고 편리하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여기서 벗어나려는 생각과 습관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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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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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다만 반대로 부자들은 이렇게 하더라! 부자의 최소조건

또는 공통조건에 대해서 분석한 책이다. 

실제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 논하기보다는 자기개발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하고 있다.


1. 부자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다.

 - 부자중에는 뚱뚱한 사람이 없다 (혹은 많지 않다). 자기관리를 하기 때문에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다거나 체중이 급격히 불정도로 음식을 먹지 않는다.

 - 제때 3끼를 먹고 식사를 즐기지만 먹는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뷔페에가서 배가 터질만큼 

먹지 않는다.

 - 자주가는 식당 몇군데를 정해두고 돌아가면서 먹어 메뉴를 고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2. 중요한 이야기를 식사시간에 하지 않는다

 - 저녁 술자리에서 미팅을 하지 않는다. 술이 들어가고 나거 사업이야기를 하면 잘 되는거 같지만

계약서 작성으로 이어지는것은 아니기에 다음날 보면 아무것도 진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차라리 중요한 계약은 낯시간에 하는 것이 더 좋다 


3.나만의 식당 몇군데는 섭외해 둔다

 - 중요한 손님을 접대할때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모시지 않는다. 비싸지 않은 식당이라 하더라도

해당 지역에서만 맛볼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접대한다면 고객도 자신을 더 소중이

여긴다고 느낄것이다.


4. 현명하게 일하는 방법 

 - 개인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야근을 하는것은 제때 업무를 못끝내서 일수도 있다.

자신의 시간을 무조건 적으로 헌신하지 말자

 - 회사에서 메일에 즉시 회신하지 말아라, 시간을 정해놓고 몰아서 처리하는것이 업무집중력에도

더 좋다. 한번 시도해봐라


5. 인간관계

 - 편한 인간관계에 안주하지 않는다. 본인이 속한 조직(회사) 외부의 사람들도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의욕과 열정을 갖고 있는 상대들을 만나며 정보도 교류하고 위기의식도 갖는다

 - SNS에 허세성 글/사진을 올리지 않는다. 졸부가 아니고서야 의미 없이 낯시간에 자신이

여가를 즐기고 부유한 취미를 즐기는 사진이나 글을 올려서 타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

 - 양보다 질이다.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양보다 질이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관계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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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 말하지만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자기개발서에 가깝다.틀린말은 아니다.

책의 반 정도를 식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할애하는데 흥미롭다. 

절대적으로 뚱뚱한 사람들이 부자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부자라는 것에 초점을 두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책에서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내 시간을 소중하게 쓰라는 것, 업무시에 나는 상대의 메일에

즉각반응하는 편인데 책을 읽고 다음날부터 시간을 두고 응답하는 쪽으로 바꾸었다.,

즉시 응답하면 상대는 좋아할지 몰라도 나는 내 시간이 부족해진다. 즉시 응답할정도로 급한일을

하루에 몇건 없다. 시간을 잘 쓰는 법만 익힌것으로도 책을 읽은 소기의 성과는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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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의 힘 - 말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박형욱.김석환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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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스피치 관련 책, 방송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한 십년 됐을려나 

신입사원 면접에서 PT가 하나의 요소로 도입된것도 있고, 업무를 잘해도 발표로 마무리를 잘해야 

평가를 받게되는등 발표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스피치 책자는 말하기의 본질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독자들이 실제로 사용가능한

내용을 전달해 주지 않는다. 본인이 어떻게해서 말하기의 두려움을 극복했고 

동기부여 정도는 되나 실제적인 도움은 안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책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책에서는 먼저 나레이션의 정의를 말한다. 말하기는 기본적으로 읽기에서 시작하고

읽기가 확장되면 그것이 말하기로 발전된다고 한다. 

 

 말하기 즉 나래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 읽어야 한다. 읽는 연습이 선행되야 

말하기를 잘 할수 있는데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읽기에 문제가 읽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하나의 문장을 읽는다고 할때 끊어일기, 호흡, 쉼 등이 말하기에서 중요하다.


 한두개의 문장을 말할때는 그 중요성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문단을 읽게 될때는 (말하게 될때)

상당히 중요해진다. 따라서 말하기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읽기를 먼저 연습해야 한다.

 

 우리몸의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아는것이 중요한다. 시선처리와 적당한 긴장을 준 자세가 

중요하다. 말하기를 할때 다소 멀리 바라보고 몸을 곧게세워 말을 해야 소리가 끝까지 나간다.


 또 끝맺음을 분명하게 해야 듣는사람도 만족할수 있다. 끝을 '....'로 흐릴경우 듣는 사람은

답답함을 느끼고 화자의 말에 신뢰를 느끼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말하기에 힘을 주는 중요한 요소는 감정이다. 중요한 부분에 강세/감정을 두어 

말하는 것이 청중으로 하여금 화자의 말하기에 신뢰성을 갖게 해준다. 


 이책을 통해서 말하기에 대한 본질을 알게되었다. 무엇보다도 

읽기가 선행되어야 말하기가 원활하게 된다는 것이 크게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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