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석혜탁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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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요즘엔 즐길거리가 너무 많다.옛날에는 즐길거리가 없어서 지금에 비하면 정적인 오락거리가 많았다.

이제는 즐길거리가 매우매우 많아진 상황에서이 책은 '쇼핑' 이 최고의 오락거리라고 한다 

 쇼핑이 정말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인지 여부와 별개로 쇼핑이 현대인의 삶속에서 상당히 

큰 영향력과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한국 유통업의 변화를 살펴보는 장이다

 1. 백화점이 침체기를 겪고 있고 

 2. 이마트로 대표되는 할인점의 안정적 성장

 3. 1인가구가 많아 지며 편의점의 급격한 성장

 4. 최근 쇼핑, 식사, 오락을 한번에 즐길수 있게 한 복합쇼핑몰의 출현을 다루고 있다.


2장은 유통업의 트렌드를 좌우하는 소비자들을 유형별로 나누어 분석한다

 1.제2의 유커라 불리는 17억 무슬림 시장을 대상으로 한 할랄 시장이 뜨고 있고

 2. 소비력이 없다고 여겨졌던 남성들이 자기관리에 눈을뜨며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3. 동시에 소비력을 갖춘 60대 이상의 노년층도 영향력 있는 구매층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4. 렌탈산업이 부상하며 렌탈업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차량은 물론이고 

    집, 옷, 가방, 등 악세서리, 정수기, 비데등 

    생활가전에 이르기까지 렌탈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가 없다

 5. 알리바바가 육성해낸 광군제는 서양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넘어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쇼핑축제가

    되었다. 17년 알리바바의 광군제 일 매출액은 27조원이다. 이는 일초에 3억 넘게 팔아야 달성 

    가능한 금액이다


3장은 리테일 산업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1. 매장에서 수시로 변하는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종기 가격 표시에서 벗어나 전자 가격 표시기장치

    가 등장하게 되었다

 2. VR기술과 쇼핑을 융합하여 매장에 가지않아도 물건을 실제로 보는것 같은 느낌을 줄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3. AI를 비롯한 기술의 개발로 무인 매장이 부상하고 있다. 이는 매장 점주의 수익성 증대라는 

    장점과  함께 편의점업에만 한정해도 20만명 이상의 종업원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관건이다.


4장은 쇼핑몰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에 대해서 살펴본다.  

  해당장은 개인적으로는 와닿는 것이 적어 내용 요약은 생략한다.


 소매업은 아무래도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업종이기에 경쟁이 매우치열하다 그만큼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를 위한 노력도 다양하고 틈새시장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도 엄청나다

 한국의  소매업의 현황과 산업의 참여기업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흐름을 알수 있는 책이다

우선은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그 경쟁력을 발판으로 해외로 진출할것을 모색해야 한다 

하지만 업종 특성상 해외진출에 따른 투자비용이 커 한정된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싸움을 하는 양상이 

높은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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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예술교육법 - 아이의 두뇌의 숨은 힘을 깨우는
박선민 지음 / 별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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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지식을 많이 아는게 중요한시대는갔다

시키는대로 일을하는것도분명 중요한능력이지만
주어진일 속에서 창의력을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이런창의력을 어릴때부터 키울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에게 예술 교육을 함으로써 가능하다
60 개월이전의 아이들은, 특히 3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성장속도가 매우빨라

이때적절한 자극을 주면 아이들의 감정, 감성, 생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

연극 음악 미술이 주된예술교육인데 그효과는 다음과 같다


연극 ㅡ 상상력발달 , 협동학습, 공동체 경험
음악 ㅡ 정서적표현, 심미적 즐거움
미술 ㅡ 시각문화대한 인지력, 창조창의력,

우리나라의 아동예술교육은 백화점문화센터 나 사설교육 업체 몇곳에서 진행한다
수요에비해 공급이적어 상당히 많은 아이들을 한번에 가르치고 또 어릴때는 1월생과 12월생의 격차가 큰데 개월수로 반을 나누지않아 수업주준이 들쭉날쭉한 문제가있다

예술교육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긍적적이고 새로운 자극을주어 오감을발달시키고 본인들의 생각을 

확장하는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진도빼기의 민족아닌가 여기서 문제가발생한다





피아노 책 진도를빨리 빼는게 중요하고
미술도 창의력을 무시한채 그럴싸한 그림을 그리게 하는데 중점을둔다
예술교육도 국영수 가르치듯
남들보다 빨리 보다 많은것을 알게하는데 목적은 두어서는 안된다

외국기관에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중요시한다
동그란 사과를 잡기 어려운아이가 사과를 사각형으로 그려도, 바나나를 자기가좋아하는 색인 

보라색으로 그려도 아이의 생각을 듣고 그것을바꾸려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교육을 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들에게 요구되는 더 중요한것은 창의력을 목적으로 주입식 예숡 교육을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감정 감성 발달 그 자체를 목적으로 예술교육을 시킬태 창의력 협동심 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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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예술교육법 - 아이의 두뇌의 숨은 힘을 깨우는
박선민 지음 / 별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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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지식을 많이 아는게 중요한시대는갔다

시키는대로 일을하는것도분명 중요한능력이지만
주어진일 속에서 창의력을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이런창의력을 어릴때부터 키울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에게 예술 교육을 함으로써 가능하다
60 개월이전의 아이들은, 특히 3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성장속도가 매우빨라

이때적절한 자극을 주면 아이들의 감정, 감성, 생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

연극 음악 미술이 주된예술교육인데 그효과는 다음과 같다


연극 ㅡ 상상력발달 , 협동학습, 공동체 경험
음악 ㅡ 정서적표현, 심미적 즐거움
미술 ㅡ 시각문화대한 인지력, 창조창의력,

우리나라의 아동예술교육은 백화점문화센터 나 사설교육 업체 몇곳에서 진행한다
수요에비해 공급이적어 상당히 많은 아이들을 한번에 가르치고 또 어릴때는 1월생과 12월생의 격차가 큰데 개월수로 반을 나누지않아 수업주준이 들쭉날쭉한 문제가있다

예술교육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긍적적이고 새로운 자극을주어 오감을발달시키고 본인들의 생각을 

확장하는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진도빼기의 민족아닌가 여기서 문제가발생한다





피아노 책 진도를빨리 빼는게 중요하고
미술도 창의력을 무시한채 그럴싸한 그림을 그리게 하는데 중점을둔다
예술교육도 국영수 가르치듯
남들보다 빨리 보다 많은것을 알게하는데 목적은 두어서는 안된다

외국기관에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중요시한다
동그란 사과를 잡기 어려운아이가 사과를 사각형으로 그려도, 바나나를 자기가좋아하는 색인 

보라색으로 그려도 아이의 생각을 듣고 그것을바꾸려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교육을 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들에게 요구되는 더 중요한것은 창의력을 목적으로 주입식 예숡 교육을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감정 감성 발달 그 자체를 목적으로 예술교육을 시킬태 창의력 협동심 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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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전략 보고서 - 중국을 뛰어넘고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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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현재 중국이 어떻게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이를 각 산업에서 발전시키는지 확인하고 한국과 비교해서 우리나라가 우위/열위인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1부는 중국과 4차 산업혁명 으로

 - 4차산업의 정의, 중국의 상황, 중국에서 집중적으로 키우고자 하는 9가지 산업 에 대해서 개괄을 다룬다  (게임, 헬스, 농업, 에너지, 제약, 스마트시티, 유통, 지급결제, 공유)


2부는 산업별 분석 으로

 - 위의 9가지 산업에 대해서 중국의 현황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고 우리나라에서 해당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3부는 정책 으로

 -  한국산업이 전체적으로 4차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해야할 내용을 정리한 

장이다


 책의 핵심은 당연히 본론인 2부와 3부라 할 수 있다. 무려 9가지 산업에 대해서 상당히 상세하게 

분석을 했다. 각 장마다 읽으면서 중국의 신사업 육성에 관해 드는 공통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네거티브 방식을 채택한 산업 육성 추진 

 - 안되는것 이거이거만 제외하고 다돼! 방식을 채택해서 신흥사업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게 한다. 


2. 문제 발생 요소가 있는 것들은 그때 가서 재논의 

 - 기술적, 법적으로 분쟁의 여지가 있는것들 중에 현 상황에서 다룰수 있는 내용은 다루고 대비하지만 아직 알수 없는 요소들은 우선 놔두었다가 차후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 재논의 하는 식의 방식 


3. 자국 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 

 - 공정치 못한 거래의 소지로 논란이 되나,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외국 기업보다 자국 기업에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해당 산업내 자국 기업 선제적 육성 추진 


 이라고 생각한다. 즉 이런 정책을 통해 

해당 산업에서 각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뛰어놀고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를 개발해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반대다. 그 근간은 정부의 보신주의와 밥그릇 싸움이라고 본다.


 한국은 대부분의 사업 규제에서 파지티브 방식을 채택해서 되는것 몇개빼고 다안돼! 방식으로 

신산업이 발전하기 매우 어렵다. 신문에서 자주 나오는 핀테크, 지급결제 기술도 우리나라에서

토스같은 괜찮은 기술이나왔음에도 규제에 막혀 덩치를 키우지 못한다.


 정부의 매우 높은 고위층에서는 '어서빨리 각 산업을 발전시키세요' 라고 말하면서 정작 그보다 좀더 낮은 고위층에서는 밥그릇 싸움, 주도권 싸움으로 기업이 활동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신사업을 추진하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처진다.

9가지 산업중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우리나라는 자본, 노동자의 수 등 모든것에서 중국 및 선진국 보다 열등하다. 

그렇다면 정부가 적극적 지원을 해주어도 모자랄판에 외국보다 더 불리한 환경을 만들어 놨다.


 본책은 정부의 행정, 법률적 부분에 초점을 두지 않았다. 정부비판 보다는 실질적으로 

(안좋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해서 변화해야될지 산업 육성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가지 산업에 대해서 한국이 겪는 문제점을 보니 자연스레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든다.


 중국도 커다란 나라고 거기라고 내 밥그릇 챙기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을까?

어디서나 비슷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부서 이기주의 라든지 그런게 더 심한것 같다


 좋은 책이다. 각 산업에 대한 분석에 많은 자료를 인용하고 있고 논문 수준의 내용을 기재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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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멋진 발견 - 빅데이터가 찾지 못한 소비자 욕망의 디테일
김철수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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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고객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요즘에는 세분화 되는 고객을 분석하고자 

갖은 기법과 기술을 동원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열심히 노력해서 헛수고

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서 그에 맞는 대안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모두가 잘 아는 익숙한 예로 처음 엘레베이터를 발명 했을때 사람들은 엘레베이터의 느린 속도에

불만이었다. 모터의 속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고 비용도 비싸 고민하고 있을때 누군가 

엘레베이터 안에 거울울 놓자고 제안했고, 엘레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정리하느라 사람들은 엘레베이터의 속도에 불만을 갖지 않게 되었다. 


 요즘 연구가 진행중인 기술중에 자율주행운전 기술이 있다. 사람대신 인공지능이 자율적으로 

주행을 대신한다는 것인데, 운전이 미숙하거나 운전할 시간조차 아까운 사람들에게는 의미 있는 

기술이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그럴까? 여전히 '운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 자율주행 기술은 큰 의미가 없는 기술일 수 있다. 


 인도 미개척 지역에 봉사단체가 도착했다. 현지 주부들이 물을 길으러 두시간씩 걸어서 개울에 

간다는 사실을 알고 마을 근처에 우물을 만들어 줬다. 그런데 여인들의 표정이 밝지 않고 

누구도 사용하지 않는다 왜그럴까? 

 해당 지역은 문화적으로 시집살이가 심한 곳이었는데 주부들의 낙은 2시간 걸리는 우물가에 가면서

친구들과 같이 수다를 떠는 것이었다. 그 2시간은 그들에게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쉴수 있는 시간이

었는데 우물을 만들어 줌으로써 그들이 누리던 여가가 없어져 버렸기 떄문에 여인들은

우물이 마땅찮았다. 


 그럼 이렇게 문제를 제대로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져라

 - 너무 흔한 말이지만 지금 사용하는 기술/도구의 '불편함'에 익숙해 져서 다른 생각이 안드는

것일수 있다. 당신이 처리하는 업무의 절차든 기타 무엇이든 익숙함에서 벗어나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없는지 살펴보자 

 - 여기서 파생된 제품은 폴라로이드 카메라, 커피 무한리필 카페, 양이 절반인 라면, 

발목부터 올라오는 팬티스타킹 (샌들용) 등이 있다. 


2. 울타리 밖에서 정답을 찾을 수도 있다.

 - 응급실 의사들이 F1경주에서 정비사들이 차량정비를 위해 우르르 달려들어 몇초만에

정비를 끝내는 모습에서 착안하여 본인들의 수술 절차를 더 간소하게 수정 했다. 

이처럼 외부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3. 소비자를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 소비자의 삶을 100% 관찰해본적이 있는가? 나도 없다. 대부분의 마케터, 기획자는 없을것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행동을 이해할수 없을때가 더 많다. 그들의 행동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예를들어 중국의 일부 가구들은 거실에 여행가방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글쓴이는 이를 보고 

의아하게 여겨 집주인에게 여행갈 계획이 있냐고 물어봤으나 당장은 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냥' 거실에 두었을 뿐이라고 했다. 

 더 자세히 알고보니 이는 자신들이 중산층이라는 사실을 은근히 과시하기 위해 그렇게 해둔

것이다. '나 여행갈 정도의 능력은 돼' 라는 표현인데 

 정말 자신이 몰라서 말을 안하거나 아니면 본인 입으로 말하긴 어려워서 그럴수도 있고 

어쨋거나 직접 표현하지 않는 것을 우리는 간파해야 한다.


 핵심은 요즘 쏟아지는 빅데이터에 의해 세세한 내용들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큰 그림을 그리는데 빅데이터가 중요하지만 작은 것에서 일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한다.

지겨운 말이지만 마케팅/기획자는 작은것과 큰것을 같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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