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히만이 위축되긴 했어도 그다지 죄의식은 느끼지 않는모습이었다는 점이 그런 회의감을 부채질했다. 자기가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도 모르는 듯한 인간을 처벌하는 것이 과연 무슨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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