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 2014-2018 황현산의 트위터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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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uori 2015년 9월 14일 오전 5:37
나 죽은 후에 미래가 어찌되건 무슨 상관인가. 
그러나 그 미래를 말하는 나는 살아 있지 않은가. 
좋은 미래가 나 죽은 다음에야 온다고 해도 좋은 미래에 관해 꿈꾸고 말하는 것은 지금 나의 일이다. 
그것은 좋은 책을 한 권 쓰고 있는 것과 같다.

@septuor1 2015년 9월 21일 오전 6:50
최상도님이 올려주신 <쿵푸 팬더>의 대사, 
"과거는 역사요 미래는 신비다"에 해당하는 사학계의 
격언은 ‘과거는 필연이요 미래는 우연이다‘. 
오늘이 선물인 것은 과거의 믿음을 딛고 
열린 가능성 앞에 서 있기 때문. 
그 가능성을 넓히려는 노력을 진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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