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 2014-2018 황현산의 트위터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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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uori 2015년 1월 29일 오전 11:22
내가 살면서 제일 황당한 것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다는것이다. 결혼하고 직업을 
갖고 애를 낳아 키우면서도, 옛날 보았던 어른들처럼 
나는 우람하지도 단단하지도 못하고 늘 허약할 
뿐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늙어버렸다. 준비만 하다가. 

@septuor1 2015년 3월 2일 오전 10:34 
글을 쓰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말은 "말하는 것처럼 
써라"일 터인데, 글을 쓰는 데 가장 해로운 것도 
그 말이다. 글의 중요한 기능 가운데 하나는 
말을 성찰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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