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은 "악마는 항상 꼴찌부터 잡아먹는다"는 말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잔인함을 이야기했다.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먼저 극단의 고통에 
처하는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들을 최소한 인간답게 살도록 해 주는 것. 
어떤 경제 위기가 닥쳐도 적어도 그들이 굶어죽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아마르티아 센이 바라보는 
‘진정한 경제학의 임무‘였다.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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