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단순한 작업에 바치고 작업 결과도 똑같은
사람들은 이해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습관을 잃는다.
그런 사람들은 정신적 활력을 잃어 자연스럽게
어리석고 무지해진다. 정부가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부가 그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개량되고 문명화한 사회에서 노동빈민,
즉 국민의 대부분이 필연적으로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된다.

소유효과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기득권의 가치가 생각보다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 작은 기득권을 포기한 뒤 연대의 넓은 바다로
당당하게 나아가면 우리가 얻을 것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우리 모두 단단한 연대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주저함이 없었으면 한다.
우리가 잃을 것은 작은 기득권이고, 얻을 것은 그보다
훨씬 거대한 복지사회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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