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게 친절한 철학 - 개념과 맥락으로 독파하는 철학 이야기
안상헌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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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질 수 있는것은 명료하게 말해질 수 있고,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비트겐슈타인<논리- 철학논고>

우리는 자신이 누군지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일상의 매 순간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지는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삶이 무엇인지는 규정될 수 없는 것이고, 오로지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발견될 수 있을 뿐입니다.
-392p

*인간의 정신과 삶에는 그것을 만들고 유지하는 무의식적인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그 구조란 인간은 무질서를 참지 못하고 분류를 통해 세상을 파악한다는 것, 증여를 통해 호혜적 삶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는 사회의 규율과 규범을 수용하면서 인간으로 탄생한다는 것, 사회구조가 인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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