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사랑한 문장 - 조선 지식인의 마음공부
신도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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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을 중세 버전 <00의 세포>라고 한다면 지나칠까? 고인들은 마음(心)을 연구하며 다양한 이름을 붙였다. 인심, 도심, 양심, 적자지심, 측은지심 등등. 이러한 고전을 저자가 자기 관점을 녹여 풀어 썼기 때문에 한자가 많아도 비교적 무난하게 읽을 수 있다. 제목이 좀 아쉽다. 문장론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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