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스티커 : 정글편 사파리 스티커
맨디 아처 지음, 마리아나 루이즈 존슨 그림, 김수민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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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꼬맹이는 파충류와 양서류를 사랑한다.

그중에 특히 개구리와 악어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책 속에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정글들이 배경으로 나온다.

남아메리카 열대우림, 아마존 강, 동남아시아의 맹그로브 숲, 정글의 낮과 밤 등등

다양한 배경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정글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로 구성된 스티커들이다.

스티커북은 별다른 도구 없이 간편하게 떼어 붙일 수 있어서 아이들과 번거롭지 않게 활용이 가능하다.

여행 갈 때나 외출할 때 가방에 넣고 다니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선호하는 편이다

 

개구리과에 얼마나 다양한 개구리 종류가 있는지!!

나름 많은 종류의 개구리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밀크 개구리라는 종류는 보도 듣도 못했었다.

귀여운 그림의 개구리들을 배경에 붙여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실사를 확인해본다.

스티커북 하나로 지식이 확장되는 순간이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부분은 동물 스티커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스티커가 있다는 점이다.

동물 친구들에게 배드민턴 라켓을 쥐여 주기도 하고, 풍선을 선물해 줄 수도 있다.

어떤 동물에게 선물을 줄까 망설이는 아이의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파리 스티커 시리즈는 공룡편과 정글편이 있다.

우리 집 꼬맹이를 위해 공룡 편도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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