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13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우리가 현재 상태에 절대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의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소. 인간은 지구에 있을 땐 우주로 떠나고 싶어 하지. 그리고 우주에 있으면 다시 지구로 되돌아가고 싶어 하고.」

「언제라도 욕망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오. 압력솥처럼 김을 뺄 수 있게 증기 배출 장치가 필요한 거야. 없으면 폭발해 버리고 말지. 이제 우리는 이 증기 배출 장치를 만들어야 하오. 잘 조직되고 제어된 감정의 분출구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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