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의 사라진 공중정원 솔로몬의 별 1
한정영 지음, 잠산 그림, 한석원 / 생각의질서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 바빌론의 사라진 공중정원 서평 -


 작가 한정영님은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연구교수로 역임했으며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미래의 작가를

꿈구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어린이들도 청소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인것 같네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했던

고대 도시 바빌론에서 이란성 쌍둥이인 새론과 라온이

꿈같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오르와 주나와 함께 모험을 하게되고

결국은 공중정원을 찾게 되죠


 

 

오르의 할아버지는 조상들의 기억을

고스란히 전해 받아 후손에게 전하는

'나사자카르'인데요

새론을 보자마자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온 아소르(돕는 자) 임을 직감하게 된답니다.


나사자카르인 오르의 할아버지 기억속에

초록으로 빛나는 눈을 가지고 있는  아소르의

모습이 새론과 같아서

새론이 아소르란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지요~

 

소설 초반부에서의 검은 초승달 무리의

추격이 손에 땀을 쥐게 하더라구요

 

소설 후반부의 카이룻의 추격도

흥미진진 했구요

 

 

 

이 책을 읽으며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제가 찾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도형의 비밀로 위기를 해결하고

기억의 제단을 찾아 내네요~


솔로몬의 별이 선택한 신비소녀, 새론

인디애나 존스를 꿈꾸는 태권소년, 라온

모험을 마치고 무사히

아빠와 재회했겠죠?^^


일상의 여러생각에서 벗어나서

판타지 모험에 빠져들게 되어서

책을 읽는동안

책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었어요


잡다한 생각 버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놀러갔다 왔네요~


책 속의 그림도 참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이 책은 1권이고

2권 [거짓의 피라미드]로 이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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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 모든 것이다 - 부모의 우산에서 벗어나 아이 스스로 살아나가는 힘
이화자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사회성이 모든 것이다 서평

 

저자 이화자님은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 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하시고

서울과 구미에서 교사 생활을 30년 넘게 하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부모 교육 연구소 소장으로 교육청 도서관 초등학교 등에서

자년교육 강연을 하고 있으시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양육방식이

아이의 사회성이나 행동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영향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아이의 모든 문제 행동의

원인은

가정에서의 부모의 양육방식에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문제적 아이 뒤에는

문제적 부모가 있답니다.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답니다.

 

아이를 과잉보호 해서도 안되고

방임해서도 안된답니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지지하며

자신의 일은 자신이 결정하게 하고

그 일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답니다.

 

외향적인 아이가 친구가 많아

사회성이 좋아보이나

내성적인 아이라 할지라도

친구간의 관계를

외향적인 아이보다 원만하게 해나간다면

내성적인 아이가 더

사회성이 좋다고 할 수 가 있답니다.

 

외향적인 아이 중에 독선적으로 자기 주장을

펼치거나 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 원만하게

조율하기를 어려워 한다면

이건 결코 사회성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답니다.

 

아이가 작은 성취를 했을 때

그 과정을 인정해주고

칭찬을 많이 해 주어야 겠어요

 

너무 욕심 부려서 기준을

높게 잡으면

작은 성취를 했을 때

만족과 기쁨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거든요

욕심을 줄이고

작은 성공 경험을 늘려야

자존감도 더욱 상승 한답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야

사회생활도 더욱 원만하고

사회성도 더 좋아지니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인 제 경우도 스스로 바라보게 되면서

아이가 자라는 동안

형성되는 사회성이

평생 자신의 성향처럼 자리잡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들간의 인간관계를 잘 해 나가야

삶이 더욱 행복하고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자신이 하는 일도 더 잘 풀려나가기에

사회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이가 먹을 수록

더욱 실감하면서 살아간답니다.

 

내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살기 위해

세상 속에서 쉽게 좌절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고

(물론 과도하면 안되지요)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되도록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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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부동산 투자 - 시장과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
월전쉽 지음 / 길벗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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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부동산 투자 서평>


시장과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


100만 다운로드,  인기부동산 팟캐스트 월전쉽이 공개하는

첫번 째 내 집 마련하는 집테크부터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까지!!


 

월전쉽 (월세-전세-쉽세)

월전쉽 세 멤버는 강남에서 10년 이상 공인중개사로 활동했으며

그 자신이 곧 부동산 투자자 이기도 하답니다.


[제갈량-신음여사-황금배짱]


제갈량(24년차) 신음여사(12년차) 황금배짱(10년차)의

합이 46년에 달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동산의 이면과 투자법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시장과 정책이 변해도

돈되는 부동산의 투자원칙은 변하지 않는답니다


8.2 부동산 대책이 나왔는데

매번 부동산 정책이 나올 때 마다

일희일비하면 부동산 투자 기회를

얻기 어렵답니다


정책은 수시로 변하고

부동산 경기가 죽어있으면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이

경기가 과열되어 있으면 억제책이

나오기 마련이랍니다.

8.2 부동산 정책은 지금 부동산이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어서

부동산을 억제하는 정책이라고

봐야 겠네요



책 뒤편에 8.2 부동산 대책이

완벽 정리된 별책이 붙어있답니다.


이 책의 저자중 한분인 제갈량은

어렵게 사셨는데

공인중개사를 시작하고

부동산에 투자하여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수입이 늘어나야 돈을 벌수 있는게 아니고

택시타는 대신 버스타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가고

외식하는 대신 번거롭더라도

손수 밥을 지어먹는 것도

돈을 버는 것이고

집을 사기 위한

최초의 종잣돈을 만들 때는 물론이고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면

돈을 벌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진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 보니

부동산 주변이 개발되거나

도시 기본 개획이 들어가는 부근의

부동산을 사면

투자금 대출금 다 더해 투자 하고

시세가 오르면 팔아서 시세차익을

챙기는 투자를 하셨더라구요


부동산 상가를 볼 때는

월세도 중요하지만

그 부동산의 상승가치가 중요하단 것도

알았네요


내 집 마련 할 때도

상승 여력이 있는 곳에

집을 마련하면

시세 차익을 누릴수 있지요


 

도시기본계획 꼭 알아야할 정보는

국토교통부 정책마당을

참고하면 된답니다.


8.2 부동산 대책에 보니

다주택자들의 양도세가 중과 했던데요


부동산은 위기가 기회라네요


이번 대책으로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면하기 위해 일부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 된데요

그럼 실수요자라면 좋은 가격에 나온

이러한 매물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1세대 1주택에 한해서는 대출규제도 없으니

언젠가는 마련해야 할 내 집 마련이

지금이 오히려 적기 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 전문가

세 분이 겪은 여러가지 상황과

재테크를 읽어 보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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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 - 상황별로 골라 쓰는 현명한 부모의 자녀교육 처방전
청모추 지음, 박주은 옮김 / 예담Friend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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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 서평>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 까지 읽은 자녀교육서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아니었나

생각해 봤습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

적절한 처방전을 내놓아야 하는데

순간순간 감정에 휩쓸려

자녀를 대할 때도 있는

저 자신을 반성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자인 청모추 님은 오랫동안 자녀교육 분야에 종사해온

교육 전문가로 현재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며

자녀교육과 청소년 심리 건강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은 우리나라에서

출간되는 그의 첫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를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키우려고

하기 보다는 아이가 타고난 개성대로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는 메세지와 더불어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예시와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저자의 아이 통통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많은 상황 속에서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상황을 읽어 보면서 아하..

그래...이렇게 하면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덜 완벽 할수록

아이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바보가 될 수 있는

자세여야지 아이는 더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살아가려 노력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부모가 한 발 뒤로 물러서야만

자녀가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삶의 주도권을 쥐어주는 부모 

세상의 모든 부모는 이런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을 자녀의 인생에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필요 이상의 과도한 애정과 관심 속에서 자란 아이는

자기 관리 능력과 독립성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한

양의 관심만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부모는 아이에게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살아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세상 그 무엇도 아무렇게나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진지한 자세로 마음을 모아 꿈을 추구하고

그 꿈을 부모가 진심으로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하고 지낼 수 있게 부모가 온 힘을 다해

도와주어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자신감은 한 사람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내는

심리적 조건 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가 씩씩하게

전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자신감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임을 늘 기억해야 할 것 입니다.


아이의 개성을 발견하고 존중하며

아이가 나의 자녀라기 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존중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깨달음이 있었네요


아이에게 내가 부모라는 이유로

함부로 억압하고 지시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투부터 다정하게 따뜻하게

존중하는 느낌이 들도록

사랑을 담아 대화해야 겠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책을 읽는 동안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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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 대니얼 T. 윌링햄 교수의 특강,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는 어떻게 독서광으로 성장하는가?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김정용 옮김 / 왕의서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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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책읽는 아이로 키우기 서평>

 

이 책은 대니얼T.윌링햄 교수님의 특강입니다.

자칫 정신차리지 않고 그냥 쉽게 책을 읽어나가면

글자만 읽고 내용은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이 책은 교수님 특강이라서 그런지

마냥 쉽게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스마트 폰 만 보는 아이, 어떻게 독서광으로 성장 하는가?

 

궁금합니다.

여기서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하고 이해하고 독서가 공부가 아니라

즐거움이고 보람이란걸 느끼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독서를 하고자 하는 아이의 동기가 중요한데

이 책은 연령별로 어떻게 독서를 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뤄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쉽게 책을 이해하며 읽으면서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싶단 동기를 가질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

 

 

*읽기를 위한 준비  (0세부터 취학전)


 

아이에게 말소리를 많이 들려주고

책을 많이 읽어 주고 책 내용을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읽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때론 엄마가 호들갑스러운 목소리로 과장된 연기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책을 잘 읽지 않고 뛰어놀기만 좋아하는

아들에게 과장된 몸짓과 말투로

책을 읽어주며 독서의 흥미를 유발하곤 하죠 ㅎㅎ

원맨쇼에서 아이와 질의 응답하며

투맨쇼가 된답니다 ㅋㅎ

초등학생이 된 지금의 아들에게도

독서 습관을 잡기 위해 때론

소리내어 읽어 준답니다.

 

독서의 접근성을 최대화 하기 위해

욕실 앞 바구니에 책을 한보따리 가져다 놓거나

도서관에 놀러다니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티비시청 시간도 제한들 두어야 겠죠~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독서를 유도하고

스스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독서를 선택하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이죠


*독서의 첫단계 (유치원에서 초등저학년)

 

이 단계에서는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같이 독서가 이루어 질수 있어야 하는데

학교에서의 수업과 가정에서 부모가 이끄는

방식 사이에 조화를 이루는 방식을 찾아내야 하고

교사와는 협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부모와 형제자매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집에 항상 책들이 있는것

등이 아이의 동기부여에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 시기엔 아이가 정확히 책 내용을

이해 하고 있는 가도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책을 막 대충대충 읽거든요~~

개인의 성향도 있겠지만 일기 쓰기 와

책 내용 다시 짚어보기 등으로

보완하고 있답니다.


*디지털 시대 책 읽는 아이 (초등고학년 이상)

 

이 시기엔 아이들 간의 독해능력 격차가 더욱

벌이지는데 유창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유창하게 책 읽기 능력이 안된다면

1주일에 한번 씩 가족 독서를 시도해 볼 수 있는데

가족이 함께 모여 각자 자기가 고른 책으로 이른바

소리를 내지 않고 읽기를 하는 것이죠

 

도서관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전에 도서관을 가는 습관이 없다 하더라고

도서관 방문을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답니다.

 

여러가지 보상으로 읽기를 유도하는 것도

좋답니다.

책읽기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유희적독서를 하는 것도 좋겠네요

 

 

아이가 부담감을 가지고 압박스럽게 독서를 하는것보다

정말로 원해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독서의 즐거움이란 무엇일까요?

텔레비전이나 다른매체에서 느껴 볼수 없는

오직 독서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글에서 묘사된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저자는 독자나 그의 자녀들이 이런 기쁨이나

비슷한 느낌들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독서!

지금 시작합시다.

그리고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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