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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직장인
제임스 알투처 지음, 박홍경 옮김 / 미래와사람 / 2021년 10월
평점 :
"이 직장에 계속 다녀야 할까, 아니면 사업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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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면서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돈을 더 벌고 싶어서 직장 외에 다른 곳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요즘 '투 잡'과 '쓰리 잡'이라는 말이 흔히 쓰인다. 나도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 마켓을 공부 중이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와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사업에 관심이 생겼다. 직장인 보다 사업가가 더 빨리 부자가 되는 사례들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부자 직장인'이라는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부자'와 '직장인'이 서로 어울리지 않았다.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궁금함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까?'
'부자이지만 직장에 다닌다는 걸까?'
'부자 직장인'의 저자 제임스 알투처는 20개가 넘는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했으며 직장인으로서도 여러 회사를 다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거절의 힘], [과감한 선택]을 썼으며 블로그에서 성공의 방법을 공유한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한다. 제임스 알투처는 대답한다.
"이 직장에 계속 다녀야 할까, 아니면 사업을 해야 할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된다."
직장인이 사업가가 될 수 있으며, 사업가가 직장인이 될 수 있다. 사업을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직장인과 사업가는 성공의 방식이 같다. 성공한 사람의 사고방식은 모두에게 필요하고 적용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소득 불평등이 사업가와 직장인을 구분 짓는 요소가 아니다." 23p
"어떤 일을 시작한다고 해서 갑자기 모든 상활이 변하지 않는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고 일이 되어가는 형편을 살펴보고 확장하는 모든 위험 요소를 제거한 다음에 뛰어들어야 한다." 47p
직장인이라 성장할 수 없다는 편견을 버리기로 했다. 매일 1%로 성장으로 성공의 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이 사업의 준비 기간이 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틀이 될 수도 있다. 사업가도 직장 생활에 연장선-인간관계, 영업, 아이디어-이다. 직장인과 사업가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자신의 사고방식, 습관, 상활에 어떻게 대처할지 스스로 내리는 선택뿐이다." 69p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직장인으로서, 사업가로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다. 멈춰있으면 직장인이든 사업가이든 뭐가 다르겠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리고 아이디어도 매일 조금씩 쌓아야 한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공부 공부!!!
"주장을 해야만 인생에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려면 경계선을 넘어가는 데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210p
부자 직장인'에서 부자가 되기 길은 '매일 연습'하고 '1%로 씩 발전하는 일에 도전'하라고 한다.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으로 성장하고 튼튼한 부자가 된다면 그보다 행복한 결과는 없을 것이다.
'방송과 인터넷에서 알려주는 부자들에 삶에 나를 비교하지 말자!'
'성공의 과정도 함께 볼 수 있는 눈을 갖자!'
'나의 생각과 나의 삶에 집중하자! '
'부자 직장인'을 통해 부자라는 결과에 이르는 방향과 방법에 대해 생각했다. 돈이 많아서 부자가 된다면 그것을 지키는 힘 또한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의 성장이 필요하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 꺼내보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