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 아빠와 딸,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베이킹 이야기
키티 테이트.앨 테이트 지음, 이리나 옮김 / 윌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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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는 키티 테이트와 앨 테이트의 빵 굽는 이야기이다. 갑자기 14살 딸 키티에게 우울과 불안감이 찾아왔다. 이유를 알 수 없었고, 집을 나서는 것조차 버거워할 정도였다. 학교도 다닐 수 없었고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했다. 아빠 앨은 키티와 함께했다. 정원 가꾸기, 꽃 심기, 공예, 바느질, 그림 그리기 그리고 빵 굽기. 목록에 한참 밑에 있던 빵 굽기에 키티는 즐거워했다.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는 키티 테이트와 앨 테이트의 빵 굽는 이야기이다. 갑자기 14살 딸 키티에게 우울과 불안감이 찾아왔다. 이유를 알 수 없었고, 집을 나서는 것조차 버거워할 정도였다. 학교도 다닐 수 없었고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했다. 아빠 앨은 키티와 함께했다. 정원 가꾸기, 꽃 심기, 공예, 바느질, 그림 그리기 그리고 빵 굽기. 목록에 한참 밑에 있던 빵 굽기에 키티는 즐거워했다.


밖을 나설 수조차 없던 키티가 빵 굽기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우연히 접한 빵 굽기가 키티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일이었다. 위로받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키티처럼'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키티는 빵 굽기에 집중했다. 키티와 앨의 행복한 빵 굽기는 현재 '오렌지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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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를 금을 만들어내는 동화 속 소녀처럼,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오렌지 베이커리 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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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는 빵 굽기를 통해서 행복감을 느꼈다. 동화 속 주인공 처럼 매일 빵을 구웠다. 빵은 산더미처럼 쌓였다. 이웃들에게 빵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나누기 시작했다. 행복한 빵 굽기가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오렌지 베이커리'가 되었다.





키티는 빵 굽기로 행복을 찾았다. 키티가 빵을 굽고 또 더 잘 굽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유명한 빵집들을 찾아다니며 빵을 맛보고, 베이커들에게 자문을 구할 때 망설이지 않는다. 자신이 만든 빵을 보여주고 정보를 얻고, 공유한다. 더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키티의 불안과 우울은 찾아볼 수 없다. 내가 행복한 일을 찾으면 '키티처럼' 행복하게 집중할 수 있을까?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를 읽으면서 오랜만에 "내가 행복할려면 무슨 일을 해야할까?"라고 질문해 보았다. '키티처럼' 불행에서 행복으로 건널 수 있게 만드는 그것을 찾고 싶은 소망을 갖게 하는 이야기다.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에는 빵 굽기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다. 나도 혹시 빵 굽기를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빵 굽기에 도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자신이 행복해지는 그런 일들이 찾길 바란다. 나 또한 그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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