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박신영 지음, 린지 그림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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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말을 하고 글을 쓰는 행위는 상대방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다. 내 생각을 구구절절 + 주저리주저리+ 횡설수설 잘 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라고 한다면?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아니었나 보다.

나 또한 상대의 말을 열심히 듣고 집중해서 글을 읽지만 반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라고 묻는다.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에서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라는 물음에 해답을 제시해 준다. 저자 박신영도 위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방법을 고심하다가 내 생각을 한 장의 도식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 방법을 11년째 삼성, LG, 현대, SK 등 기업과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결론부터 한 장으로 그리자.

정보를 글로 전달하기 보다 그림으로 전달할 때 더욱 쉽다.

 

 

비교 1. 글로 전달하기

 

뇌가 글보다 그림을 좋아하는 3가지 이유

1. 뇌는 쉬워 보이는 걸 좋아한다.

2. 뇌는 그림이 글보다 기억에 더 잘 남는다.

3. 글씨보다 그림이 힘이 세다.

비교 2. 그림으로 전달하기

 

실전에 적용하면?

준비물_동그라미, 네모, 세모, 선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에서 제시하는

긴 글을 도식화하는 9가지 방법이다.

 

저자가 정리한 9가지 방법을 알맞게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번에 완벽하게 정리할 수는 없겠지만 방법은 알았으니 반은 해결된 셈이다.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에서 30가지 정리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긴 글을 도식화하는 방법 한 가지 함께 공유하고 싶다.

예 ) 긴 글을 쪼개어 도식화하는 방법_쪼개기

 

1. 요소_뭐랑 뭐가 있는지 나열하고 공통점을 찾아 묶는다.

2. 도식화하여 정리한다.

 

글을 읽을 때 저자의 주장을 명확히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이해를 못 하는 것인지 글이 이상한 것인지 헷갈린다. 이때 글을 도식화하면 위 예시처럼 성경 말씀을 한눈에 들어오게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정보를 쪼개어 다시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얻었다. 도식화하는 방법이다.

∨ 긴 글 읽고 정리가 필요하신 분.

∨ 짧은 글도 이해가 어려우신 분.

∨ 한 장으로 정리하는 법 배우고 싶으신 분

∨ 말을 주저리주저리 하시는 분.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라는 말은 한 번이라도 들어 보신 분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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