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치매 - 뇌를 알아야 치매가 보인다
김숙희 지음 / 산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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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교육 전문가가 치매 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치매는 진단받기 10~20년 전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나이에 고정관념을 갖지 않고 모든 세대에서 예방하기 위해 뇌 건강 관리를 위한 노력에 기울여야 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도 이미 디지털 치매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이것이 시작으로 40대에도 치매가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의 해마는 자꾸만 사용되기를 원한다. 이를 방치하지 말고 꾸준한 공부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활동을 하며 뇌에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섭취하고 걷기 등의 운동을 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로움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공동체 속에서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공감과 소통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수록 치매는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니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인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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