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경제관념과 돈에대한 태도나 습관은 어린시절에 대부분 형성된다. 잘못된 소비습관이 한번 형성되면 성인이 되어 고치기 정말 어렵다. 요즘들어 우리나라도 금융교육에 관심이 생겨나고 있지만, 미국이나 영국처럼 체계적이지 못하다. 미리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다면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훨씬 부자가 많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으면 나이의 나이대 별로 해줄 수 있는 금융교육의 적절한 절차를 참고할 수 있다. 내 아이를 돈을 도구로서 잘 다루는 부자로 키울 것인가, 돈을 다룰줄 몰라 매번 힘든 노동력으로 벌어 모으기만 하는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 저축 투자 뿐만 아니라 용돈협상, 현명한 소비 등으로 자기 절제 및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도록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