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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Fun Readers 1-2 : The Den (Paperback + QR 코드) Phonics Fun Readers 1 2
Douglas Vautour 지음 / 이퓨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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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세자로 한권이 이루어져 있어요.

Dog has a disk. ~~~
Egg has a red net.  ~~~
Fox has fun. ~~~
Dog digs a den.~~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큰 아이가 하는 말이 "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로군~" 역시나, 마지막까지 읽어보니 아이 말이 맞았네요.
그림이 재미있고 짜임이 있어 내용 유추도 잘 할 수 있고, 아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이 돼 있어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den 이란 단어를 몰랐지만, 그림을 통해 뜻을 알 수 있어 매끄럽게 한권을 마무리 할 수 있어요.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아이가 조금은 짜증을 내고 힘들어 할텐데, 한문장에 해당 그림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사전 찾을 필요가 없었답니다.

스토리 뒤에는 워크북이 잘 되어 있어요.
엄마표로 영어 진행중인 초 1 큰아이 D,E,F 확실히 짚고, 더불어 리딩에도 자신감 업이 되었네요.
초등 1학년 아이들의 파닉스 마무리 책으로 추천 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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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Fun Readers 1-2 : The Den (Paperback + QR 코드) Phonics Fun Readers 1 2
Douglas Vautour 지음 / 이퓨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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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큰아이.. 엄마표 영어로 진행 중이랍니다.

4년동안 놀이학교에서 영어를 재밌게 배워온터라 굳이 학원에 보낼 필요성도 못 느끼고, 아이도 집에서 하겠다고 해서 영어 책읽기와 듣기를 하고 있어요.

 

놀이학교 영어시간에 <e-future exploring reading 교재 중 very easy>로 공부했더라구요.
졸업하고도 계속 시리즈 연계하면 좋다고 놀이학교 영어샘이 추천하셔서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파닉스가 새로 나왔길래 파닉스 한번 짚어 주고 싶어 아이에게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1단계가 너무 쉽지 않을까..고민하다가 우선 아이 실력도 가늠해 볼겸~ 1단계, 2단계 한권씩 쥐어주었어요. 

 

책이 얇은 페이퍼 북이라서 아이가 cd한번 듣고, 혼자 읽어보고 하는데 아주 가뿐합니다.

파닉스를 위한 반복적인 단어 나열이 아니고, 스토리와 그림이 재미있어 아이 혼자 키득키득 재미있어 하며 잘봐요. 스토리도 좋고 파닉스도 아주 잘 녹아있는 책입니다.

활자도 큼직하고 검정색에 해당 알파벳은 빨강으로 되어 있어 눈에 확~ 들어오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영유 출신이 아니라 파닉스를 체계적으로 잡아주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e-future Phonics Fun Readers를 몇회독 하면 파닉스를 확실하게 잡아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A(에~에~) B(버~버~) 이러고 있는거 아이들이 별로 재밌어 하지 않는데, 쉽고 재밌는 문장을 듣고, 따라하고,  읽어보기를 몇번째 즐겨 하고 있답니다. 

 

2단계 책 중에 네번째 책 "Hot Dogs"의 마지막 장면이 'The hot dog has a hot dog!'~~

이 장면에서 울 아이들 한참을 깔깔거렸답니다.

우리가 배웠던 영어는 참 재미없었는데..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살짝 부러워지네요.

 

총 5단계에 1단계 - 8권, 2단계 - 5권, 3,4,5단계 - 각 4권씩....얇은 페이퍼북이라 초등 저학년에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파닉스 마무리와 동시에 리딩도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줄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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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하는 아이 -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 주는 미술 지도서
반경란.이동엽.이지연 지음 / 시공아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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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화가인 일곱살, 다섯살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큰아이는 그림을 그려갈 때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한장을 빼곡히 넣어 그릴 수 있어요. 아이의 상상력과 기발함이 넘쳐나지요. 하지만, 색칠에는 꽝인 녀석입니다.
작은 아이는 언니보다 꼼꼼함을 보여주며 색칠을 해냅니다.

이런 두 아이의 화가 꿈을 존중해 주고 지지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뭘 해줘야할지 막막하게 바라보고만 있었지요.


사교육을 시키면 획일화된 작품을 그려내고, 상을 받기 위한 그림기법을 배운다고 하더라~ 그래서 창의성이 사라진다더라~ 는 "카더라 통신"을 많이 들어서 사교육도 선뜻 시키지도 못하고..
인터넷을 뒤져서 만들기 할 수 있는 재료들을 커다란 박스 한가득 주문해놓고 몇번 활용도 못해보고 쳐박아 두기만하고..
하루에도 수십장 그림을 그려내며 그림으로 엄마에게 무언가 메세지를 전하고 있을텐데..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채 시간만 보내고 있어 안타깝고..

아이는 벌써 꿈을 찾아 미술동화를 혼자 꺼내 읽고 혼자 그림을 그리고, 혼자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 내며... 아주 가끔 엄마에게 같이 해주기를 바라는데 .. 해주는 거라곤.. '이야 멋지네. 잘했네~'하는 칭찬뿐이었던 분들..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를 꼭 읽어보세요.

 

4-6세용
7-9세용
으로 연령대를 구분해서 지침을 제시해준답니다. 유아기와 학령기로 나뉘어 있어 우리집 두 아이의 지도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었지요.

미술 활동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에 끝나는 지침서가 아니라 아이가 좀 더 적극적인 표현력과 창의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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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읽는 마법천자문 1 - Wind 風
아이작 더스트 옮김 및 감수 / 아울북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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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큰아이 친구들 중 마법천자문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있답니다. 책 구경을 갔더니 전권이 모두 너덜너덜하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한자를 말하면 마법천자문 가져와서 바로 '여기 있어~'하고 짚어줄 경지에 올랐더라구요.

정말 부러웠죠. 우리집 큰아이는 한자는 재미없다면서 늘 거부를 해왔으니까요. 알고 있는 한자가 열댓개나 되려나...

 

서점에 가서 마법천자문을 한권 사줄까 했더니 비닐로 모두 포장이 되어 있고, 샘플북도 없어서 아이가 살까 말까 망설이길래 그냥 돌아온 적이 있었네요. 그러던 중 영어로 읽는 마법천자문을 만났어요.

 

오호~ 가장 먼저 7세 아이의 관심을 끈것은 당연 딱지~

한시간 가량 이런저런 게임을 딱지로 하자 딱지속 한자들을 금방 인지하더군요. 물론 음과 훈뿐이지만요. 그래도 전 감동했어요.

 

책을 펴서 한두페이지 보더니 아..한글로 돼 있으면 좋겠다~며 한글로 된 마법천자문을 사달라고 하지 뭡니까..

저도 잠깐 흔들렸지요. 그러다가 이내 '아니야~ 영어 마법천자문으로 봐보자. 엄마랑 천천히 하면 되. 봐봐~ 네가 아는 영어가 많잖아~'하며 구슬려서 보고 있는 중이에요.

아직 만화를 접해본적이 없어서 만화 컷에 적응하고 영어로 읽느라 더디 가지만, 하루 한페이지, 두페이지씩 하루 이틀하다보면 어느새 한권의 마지막장을 넘길 수 있을겁니다.

 

어제 어린이날에 헬륨풍선을 양손에 한개씩 들고 차를 탔는데, 창문을 열자 바람이 들어와 헬륩풍선을 날릴 기세였답니다.

큰아이가 바람 풍~ 없을 무~ 외치자, 작은 아이까지 따라하면서 키득키득 둘이 웃고 떠들더군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워크북은 아직은 꺼내줄 때가 아니라서 잘 넣어두었지요.

아래 보시다시피 엄마, 아빠가 보기에도 손색없을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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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 위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황근기 지음, 이동철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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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나의 재능이 뭔지 알 수가 없다. 사실 재능을 찾기에는 무감각해진 나이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다만, 나의 재능을 발견한다면 그 순간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행복할까.. 가끔은 생각해본다.

 

우리 부모세대가 우리를 키우실때에는 학교에서 받아오는 상장과 성적표가 전부였다. 반장이 되면 부모님 어깨도 나의 어깨도 으쓱해지곤 했지. 하지만 해년마다 반장을 하면 무엇할까. 나는 학장시절 내내 내가 공부를 왜 하는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차 모르고 지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삶의 목표"를 세우는 일이다. 이제서야 그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의 두 딸아이가 삶의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려 애쓴다.

이제 7세, 5세지만 큰아이는 화가를 꿈꾸고 있다. 동생도 덩달아 화가가 꿈이라지.

어째서 화가가 꿈인지는 모르지만, 몇년동안 확고하다.

 

큰 아이가 과연 화가가 될 재능이 있을까?

재능은 갈고 닦기 이전에 타고난 능력이 조금은 필요한 거 같다.

그리고, 주위에서 발견해주고 권유해줄 수도 있겠지만  '하고 싶다~ 재미있다~ 남들보다 더 잘해보고 싶다~'하고 스스로 강한 동기가 생겨야 하지 않을까..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체험이 중요할테지.

많은 것을 직접 해보고, 느껴보고..

하지만, 세상은 넓고 해볼일은 얼마나 많은가..

이럴때 책이 필요한 거 아닌가.

그래서, 엄마 욕심에 어린아이들에게 위인전을 들이미는 게 아닌가 싶다. 나또한 몇달전부터 위인전집을 들여줘야하나 고심중에 있으니 말이다.

 

고심중에 <위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결정적 순간> 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만화를 접해보지 않았던 큰아이가 잘 볼 수 있으려나 했더니 웬걸.. 하루만에 뚝딱이다. 특히, 김연아와 박태환편을 볼때는 신이 나서 보더만. 대중매체를 통해 알고 있는 언니, 오빠가 책에 나오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김연아 편에서 만화 마지막 컷에서 '그래 나도 미셸콴 같은 선수가 되고 말거야'하고 끝나버린다. 아이가 손으로 책상을 치며 아쉬워했다.

 

일곱살 아이에게 이 책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까.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러니 하게도 아이는  미술놀이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고 혼자 앉아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제법 길어졌다. 그리고, 며칠만에 그림수준도 확연히 높아졌다.

다른 책들은 모두 책꽂이에 꽂혀 있지만 이 책은 아이의 책상에서 며칠을 머물고 있다.

2회독, 3회독..그리고, 10회독을 하고..아이는 훌쩍 생각의 키가 커져있겠지.

 

좋은 책을 아이에게 건네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이책을 아이에게 건네주고 나는 며칠을 뿌듯해했다. 아마도 몇년뒤에 이 한권의 책에 큰 감사를 보낼 수도 있으리라.

아이의 꿈이 유지되며 더욱 열심히 그림을 그리거나, 혹은 다른 멋진 꿈이 생기는 날.. 아마 나는 마음속으로 춤을 추며 감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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