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을 함부로 하면 안 되나요

왜 성을 함부로 하면 안 되나요? ㅣ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4
채화영 지음, 천필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6월

참돌어린이 왜 성을 함부로 하면 안 되나요?

이성에 관심이 많아지고 친구들끼리의 비밀을 엄마에게 잘 알려줄려고 하지 않을때

벌써 아이가 이렇게 컸네...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로 걱정스런 맘은 더 커지게 되는데요~

아직도 목욕하고 나서 거실을 활보하고 다니는 아들녀석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 한참 관심이 많아질 때인데,

왜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 몸을 아껴야하는지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사실 저에게 성에 대해 물어보면 어찌 말해주어야 하나 어느 선까지 말해줘야하나..

참 고민스러웠는데 책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답니다...

저도 집에 아이를 잠깐 두고 외출할때는 누가 벨을 눌러도 집에 사람이 없는것처럼

조용히 해야한다고 했거든요...하지만 집도 안전지대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것...

참 무서운 세상이예요...하지만 엄마와의 약속을 아이에게 주입시켜 교육시킨다면

나쁜 일을 일어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한번 엄마가 없을때 택배아저씨가 왔는데 집 앞에 두고 가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했다네요...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스러웠지만...그래도 안심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잘했지만 다음부터는 벨 눌러도 조용히 하라고 했네요...^^

본문 뒤에는 엄마,아빠가 읽어요..라는 부록이 있는데 부모님들도 함께 읽어보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확실한 감정표현을 하는것, 상황별 대처별등...

아이와 많은 대화를 가지면서 이야기하며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해야 좋은 교육이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나쁜 사람도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지만 간혹가다 나쁜 사람이 주위에 있을 수도 있다는 것..

항상 주의시키며 내 몸을 소중히 하고 남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려줄 수 있는 책...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세계상징

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별별 세계상징 - 6대륙 35개 나라의 대표 문화를 한눈에!
원영주 지음, 정계원 그림 / 학고재 / 2013년 5월

학고재  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세계상징

프랑스하면 생각나는 건? 에펠탑

네덜란드 하면 생각 나는 건? 풍차

우리가 다른나라를 생각할때 꼭 생각나는 것이 한가지씩은 있지요...이 책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상징적인 것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대륙별 나라의 상징과 비밀들을 쏙쏙들이 알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일단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보았어요..읽기 전에 외국인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할때

제일 먼저 소개해주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하니 제주도라네요..

얼마전 제주도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나봐요..

재미있었던 해수욕장부터 너무 힘들었던 오름 등산까지...

용눈이오름 오를때 소의 응가들이 많아서 고생했는데 외국인에게 오름에 올라가면 너무 멋지지만

올라갈때 조심해야할꺼라고 소개해준대요...ㅋㅋ

책에선 한국의 음식 바로 김치에 대해서 나왔어요..

모 회사 김치냉장고브랜드 명이 딤채 인데 김치의 옛이름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의 머라이언 상

정말 이 동상을 보면 바로 싱가포르가 생각납니다..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요..

싱가포르는 도시가 하나의 국가라고 하네요...나라의 국기와 역사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사자와 언덕이라는 두 단어가 합쳐서 싱가포르라고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전설도 참 재미나요..

그리고 깨끗한 나라 하면 또 싱가포르잖아요..

여긴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에 대해 엄격하게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Fine Country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6대륙 35개의 나라느이 대표 문화를 읽어보면서 그냥 어렴풋이 알고 있는 문화에 어떠한 의미가

있었는지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그 나라의 역사와 생활습관이나 문화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참 재미나네요...^^

우등생키즈 6월호 + 학습2학년

우등생 키즈 2013.6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5월

천재교육 우등생키즈 6월호 + 학습2학년

아이들이 요즘 한참 빠져있는 라바표지의 우등생키즈 6월호...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이번호의 특집기사로 공생과 기생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라바의 엘로우와 레드는 공생관계잖아요...공생과 기생이 어떻게 다른지 자세하게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호기심있게 읽어보더라구요...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상리공생 이라고 한데요...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악어와 악어새...

악어새는 악어이빨에 붙어있는 기생충이나 고기 찌꺼기로 배를 치우고,

악어는 악어새가 입안의 기생충을 없애주고 이빨을 청소해주니 서로에게 이득인 것이죠...^^

잘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악어새가 겁도 없네...하겠죠...?

개미와 진딧물의 사이도 그렇고 소와 쇠똥구리도 공생관계라고 하네요...

참 생태계의 원리란 신비하고도 경이로운 것 같아요...^^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관계를 상리공생...

한쪽만 도움을 받는 관계를 편리 공생이라고 한답니다...

공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번엔 기생 이야기랍니다..

기생충이 생각난다는 아이...^^

전혀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다른 생물에게 해를 끼치는 생물들이 있답니다..

이를 기생생물이라고 해요...대표적인 동물이 있죠..바로 뻐꾸기...

다른 새 둥지에 자기 알을 낳아서 키우게 한다고 해요...정말 대단하죠...?

요즘 교과서들이 배경지식을 많이 요하는 것이 많아서 아이들이 보고 듣고 읽어보아야할 것들이 참 많아요...

책으로 직접 경험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은데 어린이잡지 우등생 키즈를 보면 국어, 과학,추리탐구 등

많은 이야기거리와 상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재미있게 읽으며서 지식까지 얻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푹 빠질 수 뿐이 없겠죠...? 다방면에서 해박한 지식을 얻고 싶다면 우등생키즈 꼭 옆에 두고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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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키즈 와 함께 월간 우등생 학습도 만나보았어요...

천재교육 교재로 따로 공부는 하고 있지만 매월 나오는 학습지는 어떤지 궁금하더라구요...

6월호 공부하는 교과서 진도에 맞게 단원별로 나오는 것 같아요...

수학은 6월에 곱셈편이네요...저희 아이는 아직 곱셈을 안들어 가서 구구단을 한참 외우고 있으니 미리 선행학습편으로

해보면 좋겠더라구요...단계별 문제와 교과서 다지기, 실력업문제에서 주말평가까지..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구구단과 곱셈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국어와 통합교과서 여름 편을 만나볼 수 있어요~

만화와 곁들인 설명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고, 중요부분은 따로 색칠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있더라구요...

설명부분만 읽어두어도 오케이~

스토리텔링수학문제지가 따로, 주말월말평가지와 기말평가지까지

그리고 젤 맘에 드는 핵심카드까지...

아침시간에 읽는다고 핵심카드는 책가방에 꼭 가지고 다니네요....^^

매월 만나보는 우승생학습도 아이가 월마다 새 학습지를 만나면서 호기심도 생기고,

다 풀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 5

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 5 - 분수, 소수, 어림값을 익히다 (3학년 1학기) ㅣ 개정수학교육과정에 대비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5
헬레비 뿌트꼬넨 지음, 살미넨 따루 옮김, 임영숙 감수 / 담푸스 / 2013년 5월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 5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수학이 참 폭 넓게 알아야하는 과목이구나...생각하면서도 개념만 확실하면

금방 익힐 수 있는 과목이겠다...생각이 되더라구요...무엇보다도 수학의 재미를 느껴야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텐데

딸아이의 수학재미는 영점이라고 합니다...아직 수학의 재미를 못느끼나봐요...

방학때마다 핀란드수학교과서 교재 한 권씩 풀어보았는데 이번에 5권이 나왔어요...

분수,소수,어림값을 익히다.....

초등학교 2,3학년이 풀면 딱 좋은 교재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이 교재는 여러 유형의 문제들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아서 참 좋은것 같아요..^^

수를 비교하고 크기순서로 배열하고, 그러면서 단위도 알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돈의 계산도 할 수 있고...

요즘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어떻게 공부시켜야하는 고민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문제도 풀고 하단에 이야기도 읽어가면서 재밌게 풀어 볼 수 있는 교재랍니다..

또 중간중간 게임을 할 수 있는 판이 나오는데 아이와 함께 놀이도 하면서 계산도 하고...

이기려고 머리 굴리는 거 보면 참 귀엽더라구요...

일부러 계산 못하는 척하면서 하니까 더 신나서 하더라구요....^^

특이한 것은 핀란드수학교과서에는 돈으로 문제 푸는 방식들이 많아서

실생활에서도 아이들이 유용하게 수학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제 혼자 아이스크림 사먹는다고 마트에 다녀오는 아이들을 보면 참 대견한데....이전에 핀란드초등수학교과서를 풀면서

돈 계산하는 문제를 풀면서 단련이 되지 않았나싶어요...

단원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도 들어있어서 함께 놀이하면서 수학개념을 익힐수 있으니

수학을 놀이식으로 배우고싶다면 이만한 교재도 없는것 같습니다..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나라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1 - 잃어버린 연산을 찾아라! ㅣ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1
배소미 지음, 손진주 그림, 이동흔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4월

참돌어린이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나라

"엄마..이 책 꽤 재밌어요...." 아이가 먼저 읽어본 후 저에게 한 이야기였어요...

요즘 스토리텔링 수학 많이들 궁금해하시잖아요...이야기 속에 수학의 개념과 공식이 들어있는 수학동화..

읽다보면 저절로 익혀지고 궁금해지는 수학동화책이랍니다...

탤리캣이라는 고양이와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마법의 수학나라로 가 읽어버린 수학을

찾는 동화이야기인데요...지금 2~3학년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들이 이 책 안에

다 들어있어서 저희집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었던 모양이예요...

세상의 필요한 숫자와 공식들을 만들어내는 마법의 수학나라가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때문에

파괴될 위기에 봉착하는데 수학나라를 지키려하는 탤리캣 고양이와 세 친구들은 수학나라로 가

자기만 수학을 알고 싶어하는 님버스의 행패를 저지하려고 고군분투하는데......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에서 부터 배수,약수,분수,소수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책이랍니다..

나누어 떨어지는 수를 쉽게 찾는 방법을 읽어보더니 아이가 공식만 알면 큰 숫자도

금방 계산을 할 수 있겠다며 흐뭇해합니다.

또 여러부호가 한꺼번에 있는 식에서는 곱셈과 나눗셈을 먼저 한 후 나머지를 계산해야한다는 것도

둘째아이는 그렇게 하는거였어...? 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며 좋아하네요...^^

탤리캣과 함께 하며 수학나라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수학이 얼마나

중요하고 수학이 없으면 얼마나 불편할 지 알려주는 수학동화책이랍니다..

수학을 싫어했던 아이도 이러한 수학동화를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 것 같아요..

고양이 전사 탤리캣과 함께  이 책 속에 빠지면 수학의 재미에 빠져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