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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 5 - 분수, 소수, 어림값을 익히다 (3학년 1학기) ㅣ 개정수학교육과정에 대비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5
헬레비 뿌트꼬넨 지음, 살미넨 따루 옮김, 임영숙 감수 / 담푸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 5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수학이 참 폭 넓게 알아야하는 과목이구나...생각하면서도 개념만 확실하면
금방 익힐 수 있는 과목이겠다...생각이 되더라구요...무엇보다도 수학의 재미를 느껴야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텐데
딸아이의 수학재미는 영점이라고 합니다...아직 수학의 재미를 못느끼나봐요...
방학때마다 핀란드수학교과서 교재 한 권씩 풀어보았는데 이번에 5권이 나왔어요...
분수,소수,어림값을 익히다.....
초등학교 2,3학년이 풀면 딱 좋은 교재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이 교재는 여러 유형의 문제들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아서 참 좋은것 같아요..^^
수를 비교하고 크기순서로 배열하고, 그러면서 단위도 알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돈의 계산도 할 수 있고...
요즘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어떻게 공부시켜야하는 고민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문제도 풀고 하단에 이야기도 읽어가면서 재밌게 풀어 볼 수 있는 교재랍니다..

또 중간중간 게임을 할 수 있는 판이 나오는데 아이와 함께 놀이도 하면서 계산도 하고...
이기려고 머리 굴리는 거 보면 참 귀엽더라구요...
일부러 계산 못하는 척하면서 하니까 더 신나서 하더라구요....^^

특이한 것은 핀란드수학교과서에는 돈으로 문제 푸는 방식들이 많아서
실생활에서도 아이들이 유용하게 수학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제 혼자 아이스크림 사먹는다고 마트에 다녀오는 아이들을 보면 참 대견한데....이전에 핀란드초등수학교과서를 풀면서
돈 계산하는 문제를 풀면서 단련이 되지 않았나싶어요...
단원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도 들어있어서 함께 놀이하면서 수학개념을 익힐수 있으니
수학을 놀이식으로 배우고싶다면 이만한 교재도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