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튼튼 1학년 1등 국어 - 초등학생의 공부 습관을 잡아 주는 자기주도 공부 비법 신나는 책가방 3
공덕희.허기윤 지음, 공덕희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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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니 이젠 둘째아이가 바로 내년에 입학을 하네요..

큰아이한테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고 더 쏟아부어서 그런지 둘째아이한테는 많이 신경을 못썼어요..

혼자 생각에 12월생이라 조금 늦는것뿐이다...생각하면서 차일피일 미뤘는데 눈에 확 띄는

국어교재가 보여 아이에게 보였답니다..

아무래도 국어를 잘 해야 수학 문제도 잘 이해할 수 있고 영어도 잘 하잖아요...

이 책은 무엇보다 국어를 재밌게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다른 교재도 사용해 봤지만 밝은 미래에서 나온 이책 [기초 튼튼 1등 국어] 아이가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 하네요...너무 잘 들인것 같아요..

 

 



받아쓰기 노트도 들어있어 활용하면 좋겠어요...^^

 

 



 

앞표지에 1학년이라고 쓰여있어서 처음엔 오빠것인줄 알았던 서진양^^

안을 보더니 엄마 이거 내가 공부해도 돼?

기역부터 나오니 쓰는데 자신만만.^^

 

 





 

제가 봐도 골고루 재밌게 문제를 풀게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몇 자 쓰곤 항상 손이 아프네 팔이 아프네 이런저런 핑계로 글씨를 안쓰려는 서진양이였는데

어찌 이 책은 놓질 않고 계속 하자고 졸라대네요^^

 

 



 

그림도 색깔이 선명하고 예뻐서 아이들이 책 읽는 것처럼 공부할 수 있어

오래 앉아서 볼 수 있는 교재같아요^^

그래서 저의 아이도 좋아하는 것 같네요~(뿌듯)

 

 

 



학부보가이드와 틀리기 쉬운 우리말도 있어서

헷갈리거나 잘 모를때 들쳐볼 수 있어 활용도가 좋네요^^

 



 

일단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아서 좋고

억지로 시키지 않아서 좋네요..^^

이 책 하나만 있으면 국어가 재밌다고 느껴질 것 같아요..^^

모든 과목이든 국어가 최우선이니 책도 열심히 읽으면서

술술 풀어나가려구요....

저희 아이한테 딱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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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 - 어린이 인권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4
이기규 지음, 오윤화 그림 / 길벗스쿨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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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어느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

 

인간에게는 누구든 인권이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어린이의 인권도 생각해 보셨나요?

내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이 현실속에서 우리들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식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읽게 된 책이랍니다.

최근들어 사람들은 어린이 인권에 대해서 서서히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사실 그 전에는 아이들이 뭘 ...

사실 엄마인 저도  그닥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이였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그 문제의식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더 절실하게 느껴졌답니다.


이 책은 미래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갑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세계화가 아닌 우주시대에 살고 있지요..

하지만 미래의 아이들...심각한 수준입니다.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로봇이나 기계화된 문명에 맡겨져 방치되다 싶이하고 성적에 따라 색깔이 다른 버스를 타야하고

하루에 10시간의 수업을 받고, 아이들의 정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이기적인 사회속에서 하루하루 지내는 우리아이들

2800년의 지구의 모습이라고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우주고양이가 도착하면서 그 아이들에게 찾아온 변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살아있는 우주고양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내용입니다.

 



또 한가지..어린이 인권의 내용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고 내가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맞나 싶었어요

그리고 엄마인 제가 아이에게 잘못하고 있는 상당 부분도 매우 많다는 사실에 조금은 충격을 받았답니다.

매일 아이에게 엄마말 안듣는다고 잔소리를 했는데...난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엄마가 그리고 우리 어른들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도 배우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보여주기 이전에  부모님들이 먼저 봐야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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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백과: 한글 영어 사전 - 그림으로 보는 콩알백과
알음 지음, 김영상 그림 / 키움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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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큰아이는 영어단어를 익히는데 둘째아이에게는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보기위해서 사전하나 마련했답니다.표지가 너무 귀여워요...

우리 아들은 엄마 이 책은 원숭이띠가 보는거예요? ㅋㅋㅋ

그래 너두 보고 동생이랑 같이 보면서 공부하면 머리가 좋아진대요~

 



 

사전이 너무 깜찍하니깐 우리집 둘째딸은 자기꺼라고 좋아하네요...^^

니꺼 내꺼 아니고 우리꺼야....^----^

 



 

순서는 기역부터 히읗까지 아이들이 자주 쓰는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고요..

사전 읽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아이가 보는 사전이지만 일반 사전 찾는 방법과 같아요...

그래서 조금 단계가 높은 사전을 읽을때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어요..

한글 단어가 나오면 그림과 그 밑에 영어와 발음기호 그리고 한글로 된 발음도 나온답니다.

그리고 예시도 같이 나와서 반복으로 학습하게 해주네요^^

 

 







 

뒷부분에는 숫자,슈퍼,유치원,동화나라 등등 기본적인 정보까지

나와 있어서 그림도 찾아보고 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남매가 누워서 영어단어 문제 맞추기를 하고 있네요...^^

보고 있는 엄마는 흐뭇해서 사진으로 찰칵..^^

한글과 영어단어들을 쉽게 찾을수 있고 그림도 예뻐서

아이들이  자주 들쳐볼 것 같아요...^^

아이들 첫 사전인데 선택을 잘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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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들판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9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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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양말을 신고 들판을 걷는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들판에 양말모양을 꾸미는 건가?

제목만 보고 호기심이 생겨 보고 있는데 딸도 보더니 "엄마 이 책 사주세요~"

 내용이 너무 좋고 그림도 예쁘고 실천가이드북도 있어서 냉큼 집어 왔어요...^^

 



 

책과 콩나무  무라나카 리에(글) 고야마 코이코(그림)

 

 



이 이야기는 일본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실제로 실시한 이야기더라구요~

이 생각을 한 선생님은 정말 훌륭한 선생님 같아요...

자연과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 같다고 해야하나~

 

날씨가 너무 좋은 어느 봄날 유치원생 친구들은 근처 햇살들판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그냥 가는것이 아니고 신발위에 헌 양말을 신고 나가요..

그런데 왜 양말을 덧신고 나갔을까요?

 



 

다함께 들판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유치원으로 돌아와 신었던 양말을 벗어 그대로 화분에 심어줍니다.

그랬더니 어떤일이 일어났는줄 아세요?

 



 



 

신기하게도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은 싹이 잘 자라게 물도 주고 사탕도 주고 노래도 불러주네요...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귀여운 것 있죠~

새싹이 돋아난 모습을 봤을때 얼마나 신기하고 예뻣을까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부록으로 있는 실천가이드북에는 아이들고 함께 밖으로 산책을 나가게끔 유도해주네요...ㅋㅋ

요즘은 주위에 공원도 많고 해서 굳이 멀리 안나가도 될 것 같아요..

준비물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되구요~

왠지 엄마도 재밌는 체험이 될 것 같아서 계속 웃음이 나네요~

따뜻한 봄날이 오면 아이 신발위에 헤지거나 구멍난 아빠양말을 신겨주고 나가는 겁니다..

아이는 구멍난 아빠양말을 신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신나게 뛰어 놀고 집으로 돌아와 화분에 양말을 심고 흙을 덮어준 다음

하루하루 물도 주고 햇볕도 쬐게 해주고 기다리면...와우...정말 너무나 흥미롭고 재밌는 체험이 될지..

상상만 해도 너무 좋은것 있죠...

당장 따뜻한 날이 오면 해보고 싶은 놀이체험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도 알려 줄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생명이 이어져 나간다는 것도 알수 있고

자연을 더욱 소중히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알려 줄 수 있는 너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따뜻해지면 우리 꼭 해보자"....했는데  한번 신어보고 싶다고,

아빠양말이 자기 신발에 안들어가면 어떻게 하냐고 해서

한번 신겨봤어요....ㅋㅋ 너무 웃기죠?

나중에 집에서부터 신겠다고 할까봐 좀 걱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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