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원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차지했던 왕 광개토 대왕
고구려하면 먼저 떠오르는 왕이 바로 광개토대왕이라지요...
초등한국사는 5학년부터 배운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초등한국사 책을 먼저 많이 읽게 하는것 같아요.
저의 아이도 슬슬 준비하고 읽어볼 때가 왔는데요,교과서에도 나오는 광개토대왕을
효리원 저학년위인전으로 만나보았답니다.^^
고구려하면 중국에서도 할말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하지만 엄연히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기네에 속한 역사라고 하니 기가막힐 노릇이지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고구려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만 중국이 우리 역사를 넘보지 못할 거예요..
광개토대왕은 열여덟살에 왕위에 오르자마자 강한 군대를 키우기 시작햇다고 해요~
요즘 열여덟살하고는 차원이 다르죠...ㅋㅋ
나라의 안정을 되찾고 광개토대왕은 백제를 먼저 공격하기로 했어요..
할아버지인 고국원왕의 원수도 갚고 빼앗긴 백성들도 되찾기 위해 4만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백제를
치고 북쪽으론 거란을 치기도 했습니다.
힘도 있었지만 뛰어난 지략으로 끝까지 싸우지 않고 협상으로 상대방을
무릎을 꿇게 하고 백성들은 아무 죄가 없으니 해치지 말라고도 하였답니다.
이처럼 백성들을 지혜롭게 다스릴 줄 알았고, 전쟁에서 패한 나라에게도 어질게 대했기 때문에
모두가 인정하는 위대한 왕이자 지도자로 이름을 널리 퍼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광개토대왕은 태자에게 우리가 피를 흘려 차지한 우리 땅을 지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서른 아홉 살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게 됩니다.
중국에 광개토 태왕릉비의 사진을 보니 실제로 보면 얼마나 웅장할까...
꼭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개토대왕의 연대별로 업적도 읽어볼 수 있고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지문이 있어서 풀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