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편의점 요리
미상유 지음 / 길벗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길벗  5분 편의점 요리

 

 

 

 

5분만에 요리를?

요리를 못하는 저에겐 꿈같은 일이지만 빠르게 조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하기 위해

항상 노력중인 주부로써 요리책은 항상 끼고 산답니다...

이 책은 구하기 쉬운 재료로 스피드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한가득 있답니다..

간단한 한그릇요리부터 포장음식 활용까지....정말 기대가 되는 요리책이예요.^^

 

 

 

꼭 필요한 양념들과 기본적인 요리도구 사용법,쉽게 배우는 요리 상식들을

설명해주는데, 꼭 한번씩 읽고 머리에 기억을 한다면 요리하기가 정말 쉬울 것 같아요...^^

요리고수까진 아니지만 그까짓 것 자신감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요리도 하다보니 응용력이 필요하더라구요...처음엔 요리책에서 필요한 재료가 한가지라도 없으면

이 요리는 못하겠다며 다른 걸로 도전했는데 저에게 필요한 건

바로 ' 응용력' 이였답니다..없으면 빼고 아니면 대체하고....책에서 다시 한번 읽고 나니,

자신감이 쑥쑥이네요...^^

거창한 요리가 아닌 집에 있는 재료나 미처 마트에서 구하지 못한 재료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파트별로 즉석제품 레시피부터 초간단 별미까지...여기서 중요한 건 바로 '초간단' 이라는 거죠..

정말 제가 직접 해봤지만 '초간단' 맞습니다..^^

 

 


 

아직 집에서 부대찌개를 해본적은 한번도 없었어요..결혼한지 10년도 넘었는데 말이죠...다른 요리책에선

깊은 육수를 넣어야 맛이 좋다며 깊은 육수때문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거든요..그래서 부대찌개는 나가서 먹는 음식으로만

생각했는데, 간단하게 부대찌개 만들기에 돌입했답니다...

때마침 선물로 들어온 햄세트도 있고 맛난 묵으지도 있고 해서 전해 보았답니다.^^

 

 

이 책에선 다시마육수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냥 30분 정도 담가두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미리 우려놓질 못해서 일단 끓이기 시작했답니다.^^

냉장고 뒤져보니 짜투리두부도 나오고 기본양념들이라 재빠르게 만들었답니다.

 

 

다시마는 몇 번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일단 필요한 만큼만 우려놓고 생수통에

다시 담가놓았답니다...^^

 

 

김치와 냉장고에서 탈출(?)한 야채들과 두부, 햄 준비하고요...

 

 

다시마육수에 위의 재료들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었어요...

진한 부대찌개를 원한다면 고추장과 청주, 다진마늘을 조금씩 더 간하면

맛있는 부대찌개가 탄생합니다....정말 간단하죠...?

집에서 이렇게 부대찌개도 가능하다니 ....저에겐 정말 큰 도전이였답니다.^^

아이들도 매운거 잘 못먹는데 햄이 들어가서인지 맵지만 맛있다며 밥 한그릇 뚝딱했네요~

다 끓이고 나니 책 밑에 tip도 있었네요...치즈를 올려도 맛이 좋다는....

아~~~치즈까지 올렸으면 아이들이 더 탄성을 질렀을텐데....다음엔 꼭 더 맛나게 해줄께~~~~

저 같이 요리에 자신없는 주부님들, 요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요리책이랍니다...

요리고수님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요리 하기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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