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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형 교육의 완성 : 이웃과 마을 - 1.2학년군 ㅣ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초등교과체험연구회 글, 윤나영 그림, 김이한 손그림, 서지원 핵심정리 / 핵교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STEAM형 교육의 완성 이웃과 마을

올해 1~2학년 교과서가 바뀌면서 통합교과로 바뀌었죠...
2학년 처음 배우는 책이 바로 이웃 이랍니다...
이웃과 우리 마을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직접 가보기도 하고 체험하면서 차근차근 내용을
알게 해놨더라구요...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 아이들에게 경험과 체험이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는데요~
어디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더 좋을까...? 고민하던 중인데 저에게도 또 아이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만한 책을 만나보게 되었죠...^^

아무래도 서울에 살고 있다보니 가까운 곳이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종로의 피맛골을 없애고 빌딩이 들어선다고 했던 기사를 오래전에 매체를 통해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곳에 있는 것이 바로 육의젼 박물관 이더군요..
육의전이란 조선시대 종로에 있던 규모가 큰 여섯 종류의 가게를 말한답니다.
그 터에 유적보존을 위해 박물관을 만들고 그 위로 빌딩을 지었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의 시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라 찾아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가보기 전에
이 책으로 먼저 읽어보고 간다면 더 관심이 있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름방학때 들렸던 옥토끼우주센터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함께할 우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미래의 마을은 어떤 모습일지 알아볼 수 있는곳이죠...
태양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고 달 탐사를 했던 첫 주인공 개와 침팬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방학때는 놀러가는 기분으로 다녀왔는데 이 책으로 만나본 옥토끼우주센터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더군요..
그래도 근래 다녀온 것이라 그런지 아이도 아는 척을 하면서 읽어보네요...^^



우주에서 살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아이...우주 공간에서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읽어볼 수 있어서
우주인에 대한 로망도 생기게 되었네요...우리나라에서도 여자 우주인이 탄생한것을 보고
멋있다고 하네요....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변화하고 있는 우리의 마을과
옛시장과 현재의 사장,미래에 대해서 박물관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한가득한 책...^^
책과 함께 박물관을 돌아보며 체험하면서 느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기억이 남는 것 같았어요..
다른 지방도 눈여겨보았다가 여행을 가거나 캠핑을 갈때 꼭 들려보고 아이들에게 체험해보게 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