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서당 수상한 책벌레들 - 꼭 알아야 할 독서록의 모든 것 역사를 찾아주는 책
이병승 지음, 우혜민 그림 / 계림북스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계림북스  벼리서당 수상한 책벌레들

 

 

 

 

벌레는 싫어하지만 책벌레라면...참 부러워지는 벌레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잘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죠...

우리가 독서를 하고 독서록을 쓰는 것은 책을 읽고 그 책의 일부분이라도 기억하고 이해하기 위해

쓰는 것이라고 아이에게 항상 말해 주지만 독서록 쓰는 것 만큼은 참 싫어합니다..

 

 

 

여자아이가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것이 필요없다고 생각한 조선시대..

어느 서당에 강의 라는 여자아이가 글을 읽고 싶다며 훈장님께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하지만 같이 공부를 하게 된 양반집 엄도령은 체면을 생각하며 투덜되지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독서왕 대회를 열어 꼴등은 서당을 못 다니게 하자고 의견을 냅니다..

 

 

책 내용중에 어려운 단어는 이렇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가 한번씩 읽고 지나가도

글 읽는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과연 독서왕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해하며 책 속에 푹 빠진 아이가 참 기특하더라구요...^^

또 조선시대에는 양반자제만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나머지 계급에서는 공부하기가 힘들엇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면서 진짜 그랬냐고 하네요.....ㅋㅋ

제대로 읽고 실천하라, 읽고 기록을 남겨라...라는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가 독서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본문 뒤에는 이렇게 독서능력 테스트를 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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