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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집에 살아요 ㅣ 괜찮아, 괜찮아 1
마리안 드 스멧 지음, 닌케 탈스마 그림, 정신재 옮김 / 두레아이들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두레아이들 < 나는 두집에 살아요 >

괜찮아 괜찮아 란 말은 참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고 용기를 주는 말 같아요...^^
조금 실수해도 괜찮아...골찌해도 괜찮아... 너무 좋은말 같아요..
이 시리즈의 1권인 나는 두 집에 살아요는 이혼가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저도 주위에서 이런 경우가 없다가 아이의 학교 반친구 중 이혼가정이 있더라구요...아이는 아직 모르고
저만 알고 있는데 왠지 그 아이만 보면 참 짠해지거든요...

주인공 니나는 예전엔 빵 사이에 들어 있는 소지시처럼 엄마,아빠 사이에 끼어 있는것이
즐거운 아이였답니다...하지만 이 행복한 일도 이제는 지난 일이 되었어요~


엄마,아빠는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로 싸움을 벌이고 서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된거죠...엄마와 아빠가 같이 지내기엔 집이 너무 작아져서
집이 두개가 되어버린 니나...
하지만 매일매일 엄마와 아빠와 통화를 하면서
사랑을 확인합니다..그리고 생일잔치도 두 번이나 하고 ...
처음으로 수영장에서 다이빙한 날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있어주었어요~

엄마와 아빠는 서로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지만, 엄마 아빠는 니나를 여전히 많이 사랑하고 계십니다.
두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지만 두 집에 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는 니나...
정말 씩씩하죠..? 슬픈 일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고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이는
니나가 너무나 대견하네요...
딸아이에게 물어보았죠....엄마랑 아빠랑 싸워서 집에 두 개면 기분이 어떨까...?
했더니만 " 난 엄마집! " 이럽니다...ㅋㅋ 덕분에 아빠는 삐지셨죠..^^
이혼가정이 점점 늘어나면서 한부모가정도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혼이야 어쩔수 없는 어른들의 일이지만,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아이들만큼은 정말 아낌없이 사랑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아이도 받은 상처를 빨리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학년 아이는 이혼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더라구요...책에서 보았다고 하는데 안좋은거래요...
엄마,아빠를 한꺼번에 볼 수 없으니까요....
이처럼 아이들에게도 이혼이란 단어만도 참 슬픈 것인가 봅니다..
니나의 가족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그 안에서 우리 모두가 다시
행복해 질 수 있는 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