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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해치의 모험 ㅣ 고인돌 그림책 15
박수현 글.그림 / 고인돌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고인돌 [ 광화문 해치의 모험]

어떻게 보면 귀엽고 어떻게 보면 근엄하게 보이는 해치...
광화문에 멋지게 우뚝 서있는 해치의 세계의 모험이야기랍니다.


오백살이 된 해치는 어느날 일본 도적에 의해 배를 타게 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일본배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속으로 빠지게 되고 해치는 고래의 도움으로 육지로 올라왔는데
조선이 아니였죠...ㅜㅜ
물어 물어 아치형의 문을 돌아보며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미국의 자연이 만들어낸 유타주 아치 국립공원에 있는 무지개문을 지나,
미국의 워싱턴 아치,이탈리아 콘스탄티누스 개선문도 지나고..
그림으로 보는 아치는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 똑같이 그려져서...
" 어..이거 책에서 봤던 프랑스에 있는 개선문인데..."
하면서 맞추면서 읽기도 했네요...개선문하고 중국의 천안문만 맞추었지만요..

우리가 사진으로는 봤던 아치들인데 이름과 역사를 잘 모르고 지나갔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느나라의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들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이라쿠의 이슈타르문과 인도의 마이소르 궁전 남문, 중국의 천안문을 거쳐
해치는 드디어 우리나라의 광화문에 돌아오게 됩니다..

1392년 조선이 건국하고 한양에 경복궁이 지어지면서 그 정문을 광화문이라고 지었죠..
바로 그 앞에 경복궁을 지키기위한 해치 상이 서있는 것...얼마전에 광화문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아이들과 해치를 보고 왔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더 잘 보는 것 같더라구요..^^


본문 뒤에는 해치의 모험길에서 만났던 곳들의 설명들이 있답니다..
실제 조선 말 광화문 앞에 있던 해치상도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나라 백성들의 지킴이 구실을 해왔던 해치..
서울의 상징 아이콘으로 2008년에 선정을 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되서 깜짝 놀랐답니다..
궁이나,절 같은 중요한 건축물에 가보면 만나볼 수 있는 해치..
해치 상을 볼때마다 아이들은 인사를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를 지켜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