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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잖아 ㅣ 읽기의 즐거움 8
다카도노 호코 글.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개암나무 [ 달라도 친구잖아! ]

요즘 일본동화와 만화에 푹 빠져있는 저는 다카도노 호코 라는 이름만 듣고도 관심이 갔던 책이랍니다.
우리 정서와도 비슷하면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일본동화가 참 좋아지는 요즘이라서 책표지만 보고도
왜그리 좋은지요...^^
책의 순서를 보니 일요일부터 다음일요일까지 되어있더라구요...무슨 이야기일까..?
아이는 책의 글이 많은 것을 보고 처음엔 헉..하더니 우리 하루에 요일 하나씩 읽자고 했더니 책갈피를 먼저 찾더라구요..ㅋㅋ
그림을 그리는 루짱 이모는 매일 츤짱의 이야기들을 듣고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매일 학교에서 대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이모 루짱과 나누며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참 정겹습니다...

매일 파란 두건을 쓰고 오는 친구의 이야기...그림을 그리면서 츤짱에게 파란 두건만 쓰고오는 아이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다 끝났을땐 멋진 그림으로 마무리를 해주네요..
저희 아이도 이야기를 다 읽더니 멋진그림이라고 하네요...^^

나와 똑같지 않다고 친구가 될 수 없는것아 아니라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을 대하면서
더 많은 다양한 친구들도 있고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 같아요~
조금은 이상하고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생각이 있고,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이모의 생각이 우리 아이들에게 또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여러 면에서 친구들을 바라본다면 그 친구의 좋은면도 발견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존중할 수 있는 내가 되고 또 그 친구에도 좋은 친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