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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박물관 - 동화 작가 조성자와 떠나는 ㅣ 역사와 친해지는 세계 문화 답사
조성자 지음, 마이자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동화작가 조성자와 떠나는 대영 박물관

영국에 있는 대영박물관은 영국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꼭 가봐야하는 필수코스이죠..
세계의 문명을 보여 주는 역사와 문화의 유물과 예술품들이 있어서 한눈에 모든 것을 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곳이죠..
동화작가로 유명하신 조성자 작가님이 들려주는 대영 박물관 이야기..
나중에 대영박물관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책으로만 읽는데도 참 재미나더라구요..
얼마전 경주국립박물관을 보는데도 3시간 넘게 걸려서 관람을 하고 돌아왔는데 이 곳
대영박물관은 규모가 엄청나서 하루이틀 정도가지고는 어림도 없다고 하네요..^^

책을 읽다보면 먼지 따슴이, 파랑공책,초록운동화등이 수많은 유물들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실제 유물이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하구요..
이야기 읽듯이 유물에 대한 설명을 알게 되니,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한번쯤 이집트문화를 읽을때 람세스2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보았을 꺼예요..
그 람세스 2세의 상이 대영박물관에 있네요..초록 운동화가 람세스2세의 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실제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 아니라고해요..가장 잘생긴 젊은이의 모습을 본떠 상을 만든다고 하네요..
어쩐지 이집트 왕들의 조각상이 다 비슷비슷하다 생각했지요..

고대 그리스 예술품인 비너스상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비너스상을 보고 그 당시 그리스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머리모양을 연상할 수 있어요..만화로 비너스를 대했던 딸아이는 아줌마같다고 하네요..^^

죽은 사람들을 위해 관 속에 넣어 주는 인형을 샤브티 라고 하는데, 권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많은 샤브티를 넣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순장제도라는 것이 있었는데 서양에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미라를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그 옛날 사후세계를 생각해 미라를 만들고 썩지 않고 잘 보존되게 했다니 참 대단하기도 합니다.
고대 이집트 작품,메소포타미아 문명유물들, 고대 그리스 예술품,영국과 유럽의 예술품,중국관과 인도관,그리고 우리나라의 유물들까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인 대영박물관...한국에서 한번쯤 꼭 읽어보고
영국여행 갈 때 가지고 간다면 엄청나게 커다란 박물관을 꼼꼼히 잘 다녀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만 읽어도 대영박물관 일부를 본 것처럼 후딱 읽어보게 되는데 역시 조성자 작가님이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