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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 - 몽골 ㅣ 색동다리 다문화 시리즈
서이라 글, 박경화 그림, 원진숙 감수 / 정인출판사 / 2012년 1월
평점 :
정인출판사 [ 지혜로운 사람 ]

요즘 다문화라는 단어를 흔하게 듣는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많이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생활하고..이제는 우리나라도 단일문화가 아닌 점점 다문화로 변해가는듯해요..
어쩌면 다문화라고 따로 이야기하는것도 조금은 촌스럽게 보이지 않나 싶은데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가 있듯이 세계문화에도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색동다리 다문화시리즈에서 나라별 대표동화를 내놓았더라구요...^^
예쁜 그림들과 동화로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몽골의 동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늙은 호랑이왕이 죽으면서 아들 호랑이에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람이니 호랑이의 힘만 믿지말고,
사람을 조심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어요~

아들호랑이는 궁금했죠..
자신보다 더 힘이 세고 무서운 동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이길래..
조심하라고 했을까....
호랑이는 사람을 찾으러 사막,초원,숲을 헤매고 다니게 됩니다.^^
세상밖을 보지 못한 호랑이는 보이는 것마다 네가 사람이냐며 다짜고짜 물어보고 다녀요~
황소는 사람이 코에다 코뚜레를 씌웠다고 하고,
낙타는 사람을 등에 태우기위해 무조건 무릎을 꿇을 수 뿐이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은 몸집도 작고 약하게 생겼지만 사람의 힘은
지혜의 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드디어 사람을 만나게 된 아들호랑이~
크지도 않고 약하디 약하게 생긴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고 싸워보자 결투를 신청하죠.
하지만 사람은 지혜로 싸우기때문에 바로 싸울수는 없고 집에 가서 지혜를 가져와야한다고 해요...
우리전래동화의 토끼의 간 이야기와 비슷하지요~
결국 사람의 지혜로 호랑이를 이기게 되고..그때 그 결투로 호랑이의 털가죽에도 갈색 얼룩이 남았다는 이야기랍니다.^^
아들녀석도 읽어보고는 토끼의 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 그럼 사람이 토끼에게 이야기해준 모양이야..." 이럽니다..ㅋㅋ
몽골사람이 우리나라 토끼에게????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읽어보는듯 다른나라 이야기 같지가 않더라구요...
몽골 문화를 이해하고 재미나게 동화를 읽어보니 다른나라 이야기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색동다리 다문화시리즈 눈여겨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