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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도와줘!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10
자넷 스티븐스 글, 수잔 스티븐스 크러멜 그림, 최제니 옮김 / 꿈터 / 2011년 12월
평점 :
꿈터 < 친구들아, 도와줘! >

표지만 봐도 너무 궁금한 책이죠...
문구들이 다 모여있네요....아들녀석 책을 보더니 몸은 문구들인데 얼굴들은 정말 사람 같아요...
문구들의 대 반란인가? 아니면 문구들의 전쟁인가..?
도와달라고 하니 어려움이 처한 것 같다는 아들~
요즘은 책표지만 보고 먼저 상상해보는 것에 맛들려있어요...먼저 무슨 이야기일지 생각해보고
책을 읽는 거죠....꽤 재미있다죠...^^

빨간펜은 부지런하게 빨리 일하자고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서랍안에 꼼짝않고 있어요..
문구친구들도 우리들처럼 공부하기 싫고 일하기 싫은가봐요~
할일은 너무 많은데 친구들이 안보이니 빨간펜은 안절부절합니다...
꼭 저를 보는듯...ㅜㅜ


스템플러,압정,가위,지우개,형광펜들은 어차피 할일을 해봤자 결국 나중에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신세가 된다고 일을 안하겠다고 파업(?)선언을 합니다...
빨간펜은 우리가 꼭 해야할 일이라며 혼자라도 열심히 아이들의 시험지에
채점을 매기기 시작하죠~
문구들 특징을 잘 살려서 형광펜은 형광색으로 압정은 뾰족한 글씨체로...되어있는것이 재미있는 책이예요~
혼자 열심히 일하다 지친 빨간펜이 휘청이다 쓰레기통에 빠지게 되고,
친구들은 모두 힘을 합하여 쓰레기통에서 빨간펜을 구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지우개,연필,빨간펜,형광펜 등 그들만의 수고를 알 수 있게 되었고,(사실 그전에는 그냥 쓰기만 했죠)
멀쩡한 것을 버리지 말고 아껴서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연필을 사용하면서 끄적끄적하기 시작할때 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에게 상상력도 자극할 수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문구들을 아껴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동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