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배 - 김원석 동시집 아이스토리빌 11
김원석 지음, 이영림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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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동시집 < 똥 배 >

 

 

 

 

 

 

표지가 재미난 시집 한권을 만나보았어요...^^

표지만 봐도 왜 똥배인지 알 수 있겠죠..?

아들이 하는 말이 그런데 제목이 왜 똥배지...?

순서를 보니 똥배라는 시 한편이 있더라구요...^^

저는 학창시절에 생각해보면 동시가 그리 정겹게 가까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국어시간에 시험에 나외니깐 억지로 외우기에 급급했던 것 같아요.

시의 느낌을 알때쯤 되니 나이가 20대가 되어있었더라는....ㅡㅡ

하지만 아이들 시집을 접하다보니 어쩜 동시들이 너무 예쁜거예요....^^

저의 아이들도 시를 읽으면서 맞아맞아..하면서 공감도 하고, 깔깔대면서 웃기도 하면서

동시를 재미있게 접하게 되었어요..

 

 

 

 

 

사실 시 라는 것이 우리와 참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 같아요...^^

김원석님의 동시집 [ 똥배 ] 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잘 나타내 준 동시집이랍니다.

동시가 어떤 것인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동시집이랄까요...?

 

 

 

 

 

누구 할미?

뒷동산 할미

 

어째서 할미?

꽃대가 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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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처음 나오는 동시인데 딸아이가 실제로 할미꽃을 본 것을 기억하면서

정말 할미꽃이네....합니다..^^

할미꽃을 실제로 보고 허리굽은 할머니와 비슷하다고 하면서 왕할머니가 허리를

항상 구부리고 다니신 걸 생각하면서 왕할머니도 하늘나라에 가셔서 할미꽃이 되었답니다...하면서

동시 뒤에 다시 마무리를 달아줍니다...^^

 

 

 

 

하나 하나 시 들이 너무 예뻐서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이러니 아이들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을 것 같아요...^^

사물을 대할때 그냥 단순하게 이건 이거네....이런식이 아니라 그 사물에 생명을 부여해서 생각하면,

많은 이야기꺼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우리 어린이들의 상상력은 풍부하잖아요~

뭐든지 대충 넘어가지 않고 재미있는 생각과 창의적인 생각을 한다면,

재미있고 예쁜 동시는 누구나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시 들이 예뻐서 그럴까요..? 김원석님의 모습을 한번 보고싶은거 있죠..

왠지 아이의 모습이 보일것 같아서요...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김원석 동시집 [똥배] 너무 예쁜 동시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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