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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창 ㅣ 혼자서 읽을래요 25
정진 지음, 송진아 그림 / 문공사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문공사 <내 이름은 김 창>
모든지 구구절절 이야기 잘해주는 아이가 있죠..
우리집 큰아이도 동생이 하는 일을 구구절절 엄마에게 이야기해주는 편이랍니다.
창이를 보니 우리집 아들하고 비슷한 구석이 있더군요..
뭐든지 정도껏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말이 많아지면 실수가 많아지기 마련이라....하지만 그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답니다.
고자질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창작동화책이랍니다.^^

창이는 학교에서 꽤 유명(?)하다죠...
학교에 갈때마다 탐정이 되는 기분으로 친구들의 행동을 살펴보고 마음에 안드는
친구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는 바로 선생님께 고자질하는 창이예요~
그러니 당연히 친구들은 창이를 싫어할 수 밖에요~

하지만, 창이에게도 유치원때부터 잘 알고 지내는 친구가 있어요~
민수는 창이를 좋은 친구라고 하죠...
그래서 창이는 그나마 민수의 행동은 봐주는듯합니다.^^
동생의 잘못된 행동도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오빠 창이는 엄마에게 동생의 잘못을
이야기하고 칭찬 받을 줄 알았는데 아빠와의 대화를 듣고 놀라고 맙니다.
동생을 감싸주지 못하고 일러바친다고요~

다시는 고자질 안하겠다고 본 것도 못본척 안본것도 못본척하기로 한 창이는
친구가 언니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안절부절하다 선생님께 이야기하게 되고,
다행히 친구는 괴롭힘에서 해방되게 되지요...
친구들에게도 손가락질을 받고, 가족에게도 미움받는다 생각한 창이는 마음의 병을 얻고 말았지만,
좋은 고자질로 인해 친구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칭찬을 받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아들하고 비슷하다했더니 자기는 선생님한테 친구의 잘못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ㅋㅋ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했더니 일단 이야기를 해서 설득시키고 안되면 그때
이야기를 할꺼라고 하네요...사실 짝꿍때문에 한달정도 스트레스 받은 달도 있긴 했지만,
선생님께서 먼저 아시고 잘 타일러 주었던 시간이 있었거든요...
너무 지나쳐도 안되지만 정말 필요할땐 진실을 이야기해주어야 한다고 아이와 이야기해보았네요...^^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였답니다.
아이도 단숨에 읽어보고 누구와 똑같다...이러더라구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