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마테를링크 원작/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제가 알고 있는 주인공은 치르치르와 미치르 였는데 이책의 주인공은 미틸과 틸틸이네요. 원래의 이름이 미틸과 틸틸이라고 해요...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네요. 틸틸과 미틸에게 어느날 요정이 찾아오게 되요 병든 여자아이에게 파랑새를 찾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아이들은 요정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파랑새를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기억의 나라,밤의 궁전,사치의 궁전 등 가는 곳에서 신기한 일들을 겪으며 여행을 하지만 결국 남매는 파랑새를 못찾고 돌아옵니다. 그리곤 잠이 들었는데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났을때 집에 있던 새가 새파랗게 된것을 보게 되요 밤새도록 찾아다녔던 틸틸과 미틸은 늘 함께 있었던 새가 파랑새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파랑새를 찾아 기뻐하던 오누이와 여자아이는 새장에서 꺼내려 하자 파랑새는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아요~ 틸틸은 새가 멀리 날아가 버리는 것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다른 새를 한마리 잡아준다며 슬픔인지 기쁨인지 모를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여행을 가는 곳마다 재밌는 요정들이 나와요.. 물의 영혼은 젖어도 아무렇지 않아서 감기에도 안걸린대요 우유의 영혼은 넘어져서 얼굴이 하얘졌어요~ 사탕의 영혼과 빵의 영혼,개와 고양이의 영혼...아이들과다른 물건들의 영혼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참을 이야기했답니다...^^ 파랑새 작품은 철학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동화책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읽어주면서도 조금은 힘들었네요...아이들에게 어떻게 읽어주어야 느낌이 올까 하구요~ 행복은 아주 특별한 누구에게만 오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질수 있는 항상 곁에 있는 것인데 우리가 모르고 사는것뿐이라고 조그만 것에도 기뻐할 줄 알아야 한다고 아이와 이야기해보았네요...건강하게 우리가족 잘 살고 있는 것도 우리 마음속에 파랑새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