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남매도 야채를 좋아하지 않아서 밥상에 계란이라도 올라와야 밥을 수월하게 먹어요...^^ 억지로 먹여야 김치 몇조각,야채도 억지로....밥 먹을때마다 곤욕인데요... 한번씩 변기에 앉아서 응가 누고 싶은데 안나와...이럴때마다 이때다 싶어 거봐라..김치 안먹어서 그러지...하거든요..^^ 내 똥에 가시가 있나봐...이 책도 편식하고 응가를 참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준답니다..가시가 있다니 너무 아플 것 같아요....@.@ 주인공 원재는 신나게 게임중인데 뱃속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응가들이 빨리 꺼내달라구요...하지만 게임에 정신이 팔린 원재.. 힘주어 막아버리네요...^^ 그러다보니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나올듯한데 나오질 않네요... 그러다 유치원에서 일이 벌어지고 말죠... 참다 큰 대왕방귀가 나온거예요...저희딸아이는 " 그래도 똥 안나와서 다행이다..." 이러네요..ㅋㅋ 친구들 앞체서 대왕방귀가 나왔으니 그 상황이 어찌 되었을지...쯔쯧.. 그림들이 웃기게 묘사가 되어있어서 아이가 재밌게 읽어봅니다... 방귀 나오지 말라고 의자에 엉덩이를 꽉 붙이는 모습에서 정말 방귀가 저런 모습일까? 우리눈에는 안보이지만 정말 저럴까?...의심하는 눈초리... 나흘이 지난 아침...ㅡ응가는 안나오고 똥꼬를 찌르는듯한 아픔이 밀려옵니다.. " 엄마, 가시가 있나봐..." 그 기분 알 것 같아요...ㅡㅡ;; ㅋㅋ 아픈 원재를 위해 엄마는 뻥 뚫어 레시피를 계발해 변비 없애기 작전을 시작합니다...스머프버섯무침,피노키오당근코삶음꽂이ㅓ,알라딪ㄴ양배추양탄자쌈 등.. 어머나 이름만 들어도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랍니다..^^ 변비에 좋은 야채로 만든 음식들....원재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맛있는 야채반찬으로 변비가 걸린 뒤 처음으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하게 됩니다. 신호가 오자 원재는 화장실로 직행...시원한 일을 보고 난 후 이제부터는 뻥 뚫어 프로젝트이 음식만 먹게다고 하네요...^^ 야채를 싫어하고 햄버거나 피자만 좋아하는 아이들만 따라다닌다는 똥괴물.. 원재는 똥괴물도 처치하고 앞으로는 건강하게 응가를 한답니다. 얼마전 응가가 안나와 깜짝 놀랐던 딸아이... 이 책을 봐서일까요....좋아하지도 않는 김치볶음밥을 해달라고 해서...김치볶음밥위에 좋아하는 계란후라이 얹어서 주니 맵다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랑 샐러드도 잘 먹겠다고 약속했네요..^^ 혹 야채를 싫어하거나 응가를 참는 어린이가 있다면 꼭 보여주세요... 효과가 있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