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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의 황새
벤노 플루드라 지음, 서유정 옮김, 이세 히데코 그림 / 북뱅크 / 2011년 7월
평점 :
북 뱅 크 <마이카의 황새>

벤노 플루드라 글/이세 히데코 그림
황새는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철새랍니다...
이러한 황새가 마이카네 헛간 지붕에 둥지를 틀었네요..
버려져 있던 둥지였는데 황새가 자기네 보금자리로 만든것도 7년전이예요~
부부 황새는 알을 낳고 알을 품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마이카는 이 모든것이 신기해요..
우리 남매 .."마이카는 좋겠다.엄마 우리도 집에서 새 키우면 안돼? 안되면 금붕어라도? "
@.@
마이카는 일하러 나가시는 아빠도 ,항상 바쁜 엄마가 없어도 황새를 지켜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황새 부부는 세 마리의 새끼황새를 낳는데 황새는 하얀색이여야하는데 회색 황새가 있네요...

황새부부와 새끼황새들로 부터 회색황새는 따돌림을 당하네요....
점점 자라는 새끼황새는 둥지에서 날개를 펼치고 조금씩 나는 연습을 시작합니다..그런데
회색황새는 보이질않아요..황새부부는 부리로 재촉을 하지만 회색황새는 정원아래로 날아가네요..
이건 날아가는것도 안 날아가는 것도 아니예요~
그리고 그냥 같은 자리에 서있어요~어디가 아픈걸까요...?

이런 회색황새를 마이카는 자꾸만 신경이 쓰입니다..
계속 따돌림을 당하고 급기야 겨울이 다가오자 황새가족들은 회색황새를 남겨두고
남쪽으로 날아갑니다....
마이카는 회색황새에게 가족이 되어주기로 마음을 먹지만...

마이카는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옆에서 데리고 있고 싶어하지만
아빠는 자꾸만 나는 연습을 시키십니다..마이카는 회색황새가 날 수만 있으면
황새가족에게로 갈까봐 날 수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회색황새도 마이카만 졸졸 따라다니니 마이카는 점점 더 황새에게 마음이 갑니다..
마이카는 끝까지 집에서 회색황새를 기르고 싶어하지만....
생물학자아저씨가 잠깐 데리고 있다가 돌려주겠다는 말에
아저씨께 맡기게 되요~
....
회색황새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는 마이카~

마지막 회색황새의 날개짓에서 조금은 기다려줄 줄도 알아야한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회색황새가 겉모습은 색다를지 모르지만 다른 황새와 똑같은 황새이고
조금은 늦어서 조금은 늦게 날개짓을 익히게 되서 그런것이라는 것을
책을 다 읽고 느끼게 되었네요.
마이카와의 회색황새의 우정과,엄마 아빠의 황새를 대하는 마음.
황새와 이별을 해야해서 마음은 아프지만 한뼘 커있는 마이카를 볼 수 있어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마음이 생기는 이야기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