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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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시간 오후4시






제목만 보고 왠지 나의 나이와 비슷한 책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후4시라면 하루 중 빠른 시간도 아니고 늦은 시간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사느라 바빴던 세월이 지나고 이제는 좀 지나간 세월도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살아야할지 점검해볼 시기에 공감도 되고 길잡이도 될 수 있는 책 한권을 만나보게 되어서

읽는 내내 마음의 평화를 가져 온 시간이였습니다.





살아오느라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는 나의 마음도 잘 잡아보고 , 미래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보며

계획을 세워두는 것도 잘 살아볼 수 있는 마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몰랐던 그 당시의 감정들도 이제는 잘 정립되어 마음속에 새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조언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도 생각하게 되네요.






병원에 들어서게 되면 아파서 간 곳에서 왠지 모를 다른 마음의 병이 더 얹어져있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우울한 사람옆에 있으면 나도 우울해지고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나에게도 행복한 기운이 도는 것 같아요.

행복은 전염성이 있다고 합니다...행복만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모두가 행복하면 참 좋지만 나부터 행복해져야 다른사람에게도 그 행복감이

전염되지 않을까요? 작은 것에서 부터 느낄수 있는 마음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년이라면 중년인 오후4시같은 나이이지만 이젠 나른했던 오후 4시라는 생각보다

뭔가 새로운 일을 하나 더 할 수 있다는 시간이라 생각해봅니다.

인생 후반부를 노인이 아닌 참된 어른이 되기 위해서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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