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들어서게 되면 아파서 간 곳에서 왠지 모를 다른 마음의 병이 더 얹어져있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우울한 사람옆에 있으면 나도 우울해지고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나에게도 행복한 기운이 도는 것 같아요.
행복은 전염성이 있다고 합니다...행복만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모두가 행복하면 참 좋지만 나부터 행복해져야 다른사람에게도 그 행복감이
전염되지 않을까요? 작은 것에서 부터 느낄수 있는 마음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년이라면 중년인 오후4시같은 나이이지만 이젠 나른했던 오후 4시라는 생각보다
뭔가 새로운 일을 하나 더 할 수 있다는 시간이라 생각해봅니다.
인생 후반부를 노인이 아닌 참된 어른이 되기 위해서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