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빌라의 탐식가들
장아결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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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빌라의 탐식가들






안개꽃 빌라는 여자들만 모여사는 쉐어하우스이다.
냉장고에 넣어둔 개인 음식이 사라지면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사건을 파헤치며 서서히 드러나는 여자들의  무겁지만 솔직한 현실을 그려낸 소설이다.
표지만 보고는 귀엽다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좀 이상하긴 했다. 
하지만 공포스릴러에 힐링도 가미된 소설이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알록달록한 책 옆면을 보니 눈이 즐겁다..
읽다보니 쉐어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다섯사람의 이야기를
표현한 색이다.







 
경찰이 되고 싶은 소미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아르바이트가게 사장인 모란에게
소개를 받고 안개꽃 빌라에 들어서게 된다.
사실 집이 좋다거나 사람이 좋다거나 이런것보다
집을 보러 갔을때 그 집에 끓이고 있는 된장국냄새에 홀려
안개꽃 빌라에 들어가게 된다. 이쯤에서 음..무서운 소설 아닌가보네 했다.ㅋ
뭔가 수상쩍은 일들이 또 냉장고에서 음식이 없어지면서 
소미는 이 일을 두고 추적하기 시작하는데...아 소미는 경찰 준비하는 고시생이였다..
여러명이 함께 살면 불편한 것도 많을 것 같은데 안개꽃빌라의
여자들은 참 성격도 다 다른데 다들 이해하면서 잘 사는 것 같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소설속에 잘 녹여낸 것 같아서 재미있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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