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탐정 - 부스스 미용실 사건 난 책읽기가 좋아
선시야 지음, 이정화 그림 / 비룡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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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동화 <아이스크림 탐정 : 부스스 미용실 사건>이 출간됐다. 독서 습관을 저절로 키워 주는 '난 책 읽기가' 초록 단계로, 글을 막 깨쳐 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기 적당한 책. 읽다 보면 추리력은 쑥쑥, 책 한 권 뚝딱 완독하는 즐거움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결과를 보기 전에 나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추리해보면 더욱 재밌을 듯하다. 다음에 벌어질 사건도 기대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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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사건을 해결해 준다는 아이스크림 탐정에게 사건 의뢰가 들어 왔다. 사흘 연속 귀신이 부스스 미용실 거울에 숫자 '3'이 싫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고.

"여길 보세요. 귀신이라면 발자국이 남았을 리 없어요." (19쪽)

아이스크림 비슷한 것만 봐도 정신을 못 차려서 민트맛 치약까지도 먹는 엉뚱한 탐정이지만, 똑부러지는 조수 슈가와 함께 차근차근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용의자는 3명. 구워구워 빵집 주인인 노릇 씨와 벼락 문방구 번개 씨, 신선 과일 가게 싱싱 씨다. 상어바가 녹기 전, 2시간 내에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한 아이스크림 탐정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슈가,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의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돼. 겉은 새하얀 눈빙수지만 속은 새카만 팥빙수일 수 있거든." (63쪽)

완벽한 알리바이처럼 보일수록 한 번 더 의심하라! 범인은 바로......

#아이스크림탐정 #선시야 #이정화 #비룡소

@birbirs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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