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숲
로지 이브 지음, 하정희 옮김 / 베틀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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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귀여운 아기 코끼리 한 마리.

그리고 제목은 내일의 숲.

문득 드는 생각이 코끼리가 살고 있는 숲에 일어난 일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평화롭게 어울리는 세상을 꿈꾸죠.

자연도 인간처럼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아기 코끼리 네오와 함께 어떻게 하면 함께 어울리면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좋을 거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의 숲

동물들이 살고 있는 보호구역이 있다고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도시에는 공장도 많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며,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행복한데 아기 코끼리 네오와 가족들 친구들은 그렇지 않네요.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숲에 커다란 포클레인이 들어옵니다.

땅을 파헤치고, 나무를 쓰러트리고, 동물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삶의 터전을 두고 떠나게 됩니다.

지금도 인간의 욕심 때문때문에 파헤쳐 지는 곳이 참 많아요.

네오도, 친척들이 있는 곳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숲과 숲 사이에 길이 나고, 인간은 그곳에 무언가를 만드는 거 같아요.

영영~ 이러다가 숲 밖으로도 못 나가고, 사촌들도 못 만날지 몰라요.


네오는 직접 길을 내서 가족들을 만나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씨앗을 뿌리고, 그 씨앗이 쑥쑥 자라고 그러면 숲길이 생기겠지 하면서 말이죠.

동물들이 하나 둘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네오와 친구들은 숲길을 만들어서 사촌을 다시 만날 수 있겠죠.




사람들은 더 많은 야자유를 얻기 위해서 열대 우림을 없애고 있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그래서 생태계와 파괴되고,

사람이 살기에는 편할지 모르지만,

자연에는 큰 재앙이고, 앞으로도 우리에게도 이 위험한 상황이 다가올지 모릅니다.

나무를 심어서 망가진 열대 우림을 회복시켜야 해요.

그래야, 동식물 또한 사라지지 않겠죠.

우리도 함께 자연이 평화롭고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베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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