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고사성어 사전 -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새콤달콤 사전
한지혜 지음, 최고은 그림 / 미래와경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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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고사성어 사전

요런 사전은 꼬옥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속에서 고사성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생각하죠?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


고진감래, 노심초사,금상첨화, 다다익선, 문전성시, 백물불여일견, 사면초가,

석고대죄,동상이몽, 역지사지, 오매불망, 오합지졸, 이구동성, 이심전심 등등.

어디서 많이 듣고 사용하던 말이죠?


예자매도 뜻을 다 알고 이 고사성어를 사용하는것인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어~ 말꺼 같은데 하면서도 뜻을 설명 못할때가 많아요.


예자매는 동상이몽 프로그램 좋아하는데. 동상이몽 뜻은 알고 방송을 보는거겠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이라고 써 있지만

이건 온 가족이 다 알아야 할꺼 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대충 그 의미를 아는거 같은데 하며~ 사용하지 말고, 우리 같이 뜻도 알고  함께 고사성어 사용하면 좋을꺼 같아요.

 

 

ㄱㄴㄷ 순으로 목차를 봐보면,

우리가 알듯 말듯 한 고사성어가 많답니다.


예자매와 대화하면서도 아는척 좀 하고,

예자매도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의미를 알면서 말헤게 되고,

서로서로 고사성어 책을 보니 요런 장점이 있다고 했어요.


7세부터 한글공부를 한문으로 익히는게 어휘 확장에도 좋다고 해서

한문을 시작 했던때가 있었어요.

한문을 배우면서 고사성어도 단계가 올라갈수록 나왔거던요.

한문도 직접 써가며, 이 고사성어가 이런뜻을 담고 있었네 하면서 풀었던때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만든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요. 딱딱한 글씨체도 아니고, 곳곳에 재미남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고사성어책 좀 어른들 책 보다보면 빼곡한 글씨와 한문일때가 많아서 손 놓을때가 있었거던요  ㅠㅠ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끔 표현~



甲論乙駁

누가 이기나 아주 치열하게 토론함

서로서로 자기의 의견을 내세우죠.

내가 더 맞네 하며 말이죠.


둘째 동생의 모자가 더 귀여운지?

셋째 동생의 모자가 더 귀여운지?

첫째는 참 난감한 상황.

둘다 뭐 비슷비슷한데 말입니다. ^^

 

 

烏合之卒

보잘것없는 수많은 사람의 모임

어중이 떠중이가 모인 군중, 제각기 보잘것없는 수만은 사람이라고 사전에 나오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무질서하게 모인 무리인데. 전쟁나면 상대편은 걱정 안해도 될듯한 느낌입니다.

 

 


예자매와 책을 함께 보다보니,

동상이몽의 뜻도 잘 알게 되었다 하네요.

겉으로는 같은 입장이듯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프로그램 제목이 왜 동상이몽인지 알게 되었겠죠?


다다익선:많으면 많을 수록 더 좋다.


역지사지

상대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이해하라는 것인데.

제가 아이들에게 입장 바꿔 ㅎㅎ 생각 해보라고 매번 얘기하는데~ 역지사지 잘 알고 있을꺼 같네요.

 

 

고사성어 사전을 보면서, 한문공부에 도움이 될테고요.

그리고, 우리가 의미도 모른체 사용했던 그 고사성어가 이 고사상어란것을 잘 알게 되는 시간일꺼 같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서 나온 책이기에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보니까 절대 따분한 시간이 아니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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