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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을 찾아 줘! : 전 세계 숲 탐험 ㅣ 옹달샘 생태과학동화
파블라 하나치코바 지음,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20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블리 하나치코바 작가는요~
체코 모라비아,포도밭으로 둘러싸인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에서 태어났어요.어린시절 책읽기를 좋아했고,글을 쓰는 작가가 되길 꿈꾸었다고 해요.
숲탐험책인만큼 세계의 숲에 대해 안내를 해주어요.
1.유럽의 혼합림
2.중국의 대나무숲
3.오스트레일리아의 유칼립투스숲
4.캐나다의 타이가
5.마다가스카르섬의 가시 숲
6.미국 캘리포니아주 부근의 켈프 숲
7.코스타리카의 열대 우림
을 책으로 알아볼수 있어요.
생태과학동화여서인지
마치 재미있는 과학교과서를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용중 열대우림 을 더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만화캐릭터로 친근한 나무늘보가 나와서인지 아이들이 흥미있게 살펴보더라구요.
각특징에대해 간결한 정리가 눈에 들어왔었고.
그중 아이들이 좋아했던 동물들에 대해서 소개해볼께요.
나는 열대 우림에서 나방과 딱정벌레 같은 곤충들에게 아주 유명해.내몸에서 자라는 조류 때문이야. 조류 덕분에 내 털은 초록색으로 보이게 되는데, 그럼 주변 나뭇잎과 비슷해서 내가 눈에 잘 띄지 않아.그래서 곤충친구들이 내 몸에 있는 조류를 먹으며 평화롭게 놀다 갈수 있어. 내가 숲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겠지?
나무늘보
와~진정 이책으로 몰랐던 사실을 배우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털만 가지고 있는 동물로 알고 있었는데.
털의 비밀을 오늘 ㅎㅎ ㅎ 처음 알게 되었어요^^.
역시 독서의 힘^^-
그리고
나는 집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길 좋아해.나는 아무거나 잘 먹어.심지어 썩은 고기도 마다하지 않는다니까.이렇게 나는 타이가(북반부의 냉대 기후 지역에 자라는 침엽수림)를 깨끗하게 청소함으로써 질병이 퍼지지 않게 하지.그저 친구들이 이 사실을 좀 알아주었으면 해.
울버린
울버린이요? 엑스맨? ㅋㅋㅋ
오늘 울버린이 동물이였다는 사실도 알았다죠 ㅎㅎㅎㅎ
그리고 또하나 타이가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전세계의 나무종류중 약3분의 1이 자라서
지구의 허파 라고 부른다고해요.
길고 추운 겨울과 짧고 온화하고 습한 여름이 이곳 기후의 특징이에요.그래서 생물의 종 수는 적은편이라 해요.
전세계 숲탐험 우리집을 찾아줘를 보면서
생물들의 환경에 적응하는 법.
그리고 다양한 생존전략에 대해 공부도 할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였어요.
동식물 좋아하는 아이라면 애착도서가 되어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