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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 2 - 자립편 ㅣ 청춘의 문 2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박현미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언제나 성장 소설은 읽는 내내 가슴뛰게 하는 매력 때문에 많이 선호하여 읽고 있는 편이다. 일반적인 소설류와는 차별된 소설류로 분류하여 읽곤했던 나는 이번 서평 이벤트를 통하여 청춘의 문1 에 이어 2편도 읽게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표지에는 일본열도를 그토록 들끊게 하고 초판 문고본으로 100만부, 총 2200만부의 발행부수로 일본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자랑한다는 이 청춘의 문을 나는 매우 읽고싶었다. 더우기 내가 선호하는 성장 소설이라 하니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청춘의문은 1편 에서와는 달리 주인공이 꿈과 비젼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대학생 으로써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열정은 다소 미흡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대학 합격과 함께 자신의 고향을 떠나오면서 시작된 도쿄 생활에 나도함께 관심을 갖고 그의 자립을 지켜보았었다.그러나 대학생으로써 꿈과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체 중심을 잡지 못하는 주인공의 태도에서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을 이해 하면서도 학생의 신분으로써는 본질에서 벗어난 계속된 방황에 내가 다 안타까웠다.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씩씩하게 견뎌내고 성장해 가는 청춘의 모습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는 절제하는데 한계를 보이는 부분, 바로 성 적인 호기심과 관계를 보면서 이건 성장 소설인지 연애 소설인지 구분하기가 애매했다. 1편에서 주인공은 4살부터 초,중,고 의 성장과정 속에서 그가 겪는 수 많은 일들 가운데 하나인 성 적 호기심을 보이고 자위를 하는 장면 에서는 그것도 청춘의 문을 통과하는 여러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 했지만 대학생이 되고 난 이후에도 그의 호기심이나 관심의 대상이 크게 벗어나지 못한데 대해서는 안타까움이 컸다.
주인공은 공부하는 대학생이고 학생 신분으로써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어쩌면 성 적인 면에 과도한 집착을 보여주고 있는듯한 모습. 그리고 수시로 여자를 사서 육신의 쾌락을 즐기는 모습에서는 장성한 아들을 둘 씩이나 두고 있는 나로써는 비록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라 하지만 , 그리고 인간의 여러 본능 가운데 하나라고 하지만 성 적 묘사를 너무 과도하게 노출 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제 1권에서 인간 인간 관계를 맺고 그에게 도움을 주며 영향을 끼쳤던 , 함께했던 많은 인연들에 대하여는 더 이상 언급이 없었던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다.다만 동생처럼 여겼던 오리에와 중학교때의 여선생님만 조금 언급 되었을 뿐이었다.
이 책은 일본작가가 썼고 일본 문화를 우리나라 문화와 동일하게 보는것은 다소 무리라고 본다.
지금의 어른들도 신스케가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로 청춘의 문을 통과 하였을 태고 지금도 수많은 청춘들이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며 청춘의 문을 통과하고 있을 것이다. 청춘 !! 말만 들어도 참으로 신선함이 느껴지는 단어지만 이 시대에
청춘으로 살아가는 길 역시 쉽지않은 길 임을 소설을 통해 보게되니 괜스리 청춘들이 가엾게 느껴졌다.
학교폭력, 취업문제,결혼,자녀출산및,교육등 어느 하나도 만만하게 볼 수 있는것 없으나 묵묵히 청춘의 길을 통과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고 싶은 마음이 밀려왔다.이 땅에 수많은 신스케 들이 청춘의 문을 통과한 후 자신의 꿈을 이루고
멋진 인생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축복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