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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테이너 - 시대와 소통하는 대중문화예술인 19명을 만나다
장윤선 지음 / 오마이북 / 2012년 1월
평점 :
이 책이 신간으로 나왔을때 궁금했다. 난 평소에 소셜테이너라 불리우는 저들을 좀더 다른시각으로 보아왔기 때문이다.보통 사람이라면 내몸을 사리게되고 혹여나 사회적 발언을 했다가 불이익을 당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그들의 진실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있는 삶이기에 마음 한편에서는 저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기도 했었다.
예를 들어 김여진,김미화.김장훈.등등 몇몇 분들은 익히 알고 있는 소셜테이너임을 알고 있었지만 그밖에 전혀 모르고 있었던 소셜테이너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예를들어 박철민,이상은 임순례,등등이다.소셜+ 테이너= 사회참여 연예인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책을 쓴 저자 장윤선씨는 쳐음 이책을 기획한건 2010.6.2 지방선거가 끝나던 무렵이라고 했다.전쟁같은 선거보도를 마친뒤 정치이외의 무대에서 우리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가슴저미도록 그리워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로 작심을 하고 세상 그 어떤 정치인들의 사회적 발언보다 감동을 줄거라 믿고 소셜테이너란 타이틀을 걸고 지난 1년여 동안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만나기로 계획했지만 그 과정이 험난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도 그럴것이 대중 예술인들을 우리가 만나고 싶다고 쉽게쉽게 만나지는 분들이던가.경우에 따라서는 반년넘게 기다려 인터뷰에 성공한 사람도 있고 약속은 했지만 아직도 만나지 못한 소셜테이너들도 있다고 했다.섭외 할 때마다 소셜테이너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승낙을 받아내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때론 응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사양하는 연예인들도 많았다고 했다.그러나 저자는 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
여기 인터뷰에 응한 19명의 소셜테이너들은 작가가 험난한 과정을 거쳐 만난 예술인들 이기에 나는 책을 읽는내내 저들이 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신뢰가 더욱이 갔었던것 같다. 자신들의 몸만 먼저 사리고자 했다면 이러한 인터뷰에 응하기는 상당히 어려웠을거란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날 TV에 방송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퇴출이 되고 TV프로그램에서 보여야 될 이들의 얼굴을 아직도 볼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을 우리는 보고있다. 얼마전 신경민의 개념사회를 보고 우리사회의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하게됬다. 민주주의 나라라고 말하지만 우리의 현실에서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진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그 책을 보면서 통감했고 많이 먹먹했었다.이 책 역시 읽으면서 소신껏 발언하고 잘못된 문제들을 고치고 해결 하려는데 뭐그리 나쁜 일이기에 의견을 가슴에만 묻어두며 감추어야 할까. 용기 있는자중에서도 좀더 용기있는 19명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일반인 보다는 그래도 대중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고 큰 영향력을 가지고 사회적 실천을하며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저들에게 나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물런 이곳에 소개되지 않은 소셜테이어들도 많이 있음을 안다. 그러나 이곳에 소개된 소셜테이너들은 인터뷰섭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NO 라고 할 때 YES 로 인터뷰에 응해준 이들이기에 저들을 보는 나의 시각은 남달랐다고 볼 수 있다.
김미화,공효진,권해효,김여진,김남훈,
김장훈,류승완,맹봉학,박진희,박철민,
박혜경,여균동,윤도현,이상은,이광기,
이은미,임순례,홍석천,탁현민,
*용기있는 당신 들에게 응원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