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둘째 형이가 넘 삼국전을 좋아하는 나머지 같이 보다보니.. 이제는가끔씩은 함께 TV도 보게 되었다는..
그러면서 책으로 출간된것을 보고 이렇게 하나하나 읽어주고 같이 봐야하는 상황까지 왔어요.
예림아이 책은 워낙에 그림들이 이뻐서.. 첫째때도 책을 일부러 많이 읽어줬는데..
이번 삼국전도 사진과 그림이 진짜 리얼하고 멋지네요.
삼국전에는 특수 촬영된 필름북이 책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어서 눈에 쏘옥 들어올 뿐 아니라 실사가 대부분이니.. 아이가 참 좋아해요.
드림배틀에 참가하는 삼국지 영웅들이 일단 책에 소개가 되고 스토리가 탄탄히 전개되기 때문에..
한권씩 읽어나갈때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답니다,
1,2권은 읽지 못하고 3,4권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번 4권에서는 유비와 동탁이 다시 만나게 되고, 또 새로운 레전드히어로 여포가 등장한답니다.
유비와 여포와 함께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그냥 재밌고 웃기고!
또 책이 워낙에 선명하다보니.. 아이는 유비와 여포 그리고 동탁의 행동들을 일어나서 따라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어가게 되네요.
우리가 사는 인간계와 신선들이 사는 선계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배틀.. 특히나 이 책에서는 드림배틀에 도전하는 모습들이 보여지는데..
이 또한 재밌답니다.
매일 저녁 아빠와 조금씩 읽어가는 레즌드히어로 삼국전!
앞으로도 아마 쭈욱 보게 될것 같아요.. 시리즈별로 아주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