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평설 첫걸음 2024.1 - 만5세부터 초등3학년까지 독서습관 기르기 독서평설 2024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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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24년을 여는 01월 호 독서평설 첫걸음

푸른 용의 해를 표현하며 용 위를 아이들이 신나게 타고 날아간다.

어린이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귀여운 표지다.​



이번 달 첫걸음의 목차다.

세계 최고&최악의 기후들이란 제목의 특집기사를 필두로 독서 지능, 통합 지능, 수 과학 지능, 사회지능의 네 분야로 4~5가지의 기사가 작성되어 있다.

기타 새 책 추천과 작품 자랑, 추천 책등 소통의 발판이 마련되어 있다.

이 번 24년 01년도 첫걸음 책을 훑어보면서 아이 눈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초등 과학 실험 캠프였다. 이번 달 주제는 물속에서 사라지는 그림이었는데, 어렵지 않게 실험하면서도 그 원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스스로 실험을 준비하고 테스트하며 즐겼다.


바로 뒷장의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하며 우리 집에서 첫째와 막내가 태어날 때의 출산율 변화와 함께 인구 위기 책 속의 사례를 이야기하며 주거, 양육 부분의 불안들을 더 깊게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무엇보다 이 번호에서 좋았던 것은 3학년 1학기 예습으로 우리 고장의 모습이 나왔는데, 마침 우리가 사는 지역인데다 아이가 다녀왔던 곳들이 보여서 무척 흥미로워하며 그때 갔었던 기억들을 들추어내었다.



부용대에서는 하회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부용대에서 마을을 돌아 흐르는 강물을 따라 이름 지어진 하회 마을. 전경을 돌아보고 나룻배를 타고 하회 마을로 들어서면 오래된 마을이 주는 아늑함이 우리의 마음을 감싼다.

친구들과 즐거운 소풍의 추억이 남아있는 하회 마을과 달밤의 보트를 타던 월영교,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들춰보던 만휴정도 내가 아는 곳이 책 속에 있으니 더욱 생생하게 와닿는다.


아이가 좋아하는 미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과 활동지가 되어있어 재료를 사거나 준비하는 시간 없이 원할 때 바로 작업할 수 있는 점이 좋았고, 맞춤법과 수 세기 등 아이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은근히 건넘을 때가 많은 부분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첫걸음은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스티커나 활동지로 학습하는 부분이 제공되어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부분 중에 하나다.

이번 달에도 알차고 재미나게 한 달을 채워나가도록 흥미로운 기사들이 가득하다.

첫걸음, 초등, 중등, 고교까지 독서 평설과 함께여야 할듯하다.


그리고 교집합스튜디오에서 아이의 문해력을 알아야 한다는 조언을 해준 적이 있었는데, 마침 독서 평설에서도 학습 문해력 시험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기에 참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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