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p.23:
원측 왜곡의 출발점이 된 비상식을 지적하고 싶다. 만약 <<해심밀경소>>의 저자가 <<해심밀경>>의 역자와 대립했다면 그는 자아 분열적 존재일 것이다. 원측 연구의 개척자 하다니가 일본 유식종의 정통 현장-규기 대 이단 원측의 양분법이 이러한 비상식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렇게 보았다.

책 뒷표지 광고:
돈황의 경계인 최둡의 도움으로 장안의 서라벌 사람 원측에 대한 금인(今人)들의 오해를 뜻밖에 교정할 수 있었으니 저자는 진정한 행운아라 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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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마지막 단락:
70대의 고승 원측이 평생의 공부를 담아 쓴 대작 <<해심밀경소>>의 일부분을 겨우 20년 동안 탐색하고 작성한 중간 보고서이니 여전히 관견(管見)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다. 눈 밝은 독자들께서 지혜의 말씀을 전해 주신다면 앞으로 더 좋은 보고서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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