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힘 + 1등의 습관 Special Set - 전2권 - 데일리 메모 패드 + 아이디어 노트 포함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찰스 두히그.

뉴욕 타임즈 기자인 그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냈고, 2012년에 국내에서 출간되고 난 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명세로 S방송국에서는 그의 강연까지 방송을 했다.

최근에는 신간 “1등의 습관이 출간되어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탐사전문 기자라는 출신 덕분인지 그의 책에는 수많은 사례들에 대한 분석으로 가득하다.

그는 수백 건의 인터뷰와 수천 건의 논문 및 연구 보고서를 분석해 습관과 일하는 방법에 대해 설득력 있는 원리들을 뽑아내었고, 결국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각각 따로 출간된 책이 하나의 세트로 묶어진 것도 반길 일인데 각 권 구매 시 32,000원인 가격이 24,000원으로 낮아졌다. 책의 크기도 특별판으로 제작되어 한손에 쉽게 잡힌다. 더불어 데일리 메모 패드와 아이디어 노트까지 선물로 주어진다.

이 세트는 책의 내용에서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가격과 구성의 측면에서도 눈여겨 볼 좋은 기회라 여겨진다.

 

습관의 힘은 워낙 잘 알려진 책이라 나는 신간 “1등의 습관에 대해 좀 더 언급하고 싶다.

그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게 정답은 아니라는 명제를 던진다. “이 책은 생산성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조사한 결과물이다. 평균보다 훨씬 뛰어난 생산성을 보이는 사람과 조직이 있는 이유를 밝히고 싶어 노력한 결실이기도 하다(18p).”

8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동기부여: 선택권을 행사하며 지배권을 쥐고 있다는 게 입증되면 자연스럽게 동기 부여가 일어난다(39p).

2) : 팀들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답은 집단 규범(서로 신뢰하며 심리적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규범)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77p).

3) 집중력: 심성 모형 만들기 능력(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정보의 소용돌이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기준점이다(158p))이 중요하다.

4) 목표설정: 도전적인 목표와 스마트 목표(194p).

5) 회사: 신뢰의 문화(문제에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에게 의사 결정권을 주는 문화(234p)).

6) 의사결정: 가능한 미래를 예측해내려 노력하기(286p).

7) 빅 아이디어: 창의성을 자극하는 최상의 방법은 빛이 적당히 스며들 정도로만 교란을 일으키는 것이다(333p).

8) 정보활용: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보에 맞닥뜨렸고 그 정보로부터 뭔가를 배우려 한다면, 그 정보를 어떻게든 가공해야 한다(381p).

8가지 주제가 저자에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보여주는 “[부록] 나는 이렇게 일한다.”는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다.

무슨 일이든 스마트하게 빠르게 완벽하게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적용해 보라.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을 마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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