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크라트 - 모든 것을 가진 사람과 그 나머지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지음, 박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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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크라트

 

'플루토크라트(PLUTOCRAT)'는 그리스어로 부를 의미하는 'PLUTO'와

권력을 의미하는 'KRATOS'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부와 권력을 다 가진 부유층'을 뜻한다.

 

여기서 프릴랜드는 1퍼센트도 아닌 상위 0.1퍼센트 최상층에 주목한다.

이들은 자국의 동포들이 아니라

자신과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진 세계적인 동료 부자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뉴욕, 홍콩, 뭄바이 등 어디서 살든 간에 계속해서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티 그룹의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갑부들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고 조언한다.

 

이러한 격변의 진원지는 기술 혁명과 세계화다.

오늘날 기술 혁명과 세계화, 워싱턴 컨센서스로 인한 세계 경제의 대변동은

새로운 도금 시대와 새로운 플루토크라트 집단을 창조해 내고 있다.

분명한 것은 승자 독식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는 오직 극소수에게만 허락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는 것이다

2009년 5월, 밀너는 페이스북의 지분 1.96퍼센트를 2억 달러에 사들이며

외부 투자자들 중 최대 지분을 확보했다.

이는 누가 봐도 무모한 짓으로 보였다.

그러나 2012년 페이스북이 최초로 주식 공개를 했을 때,

밀너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가치는 60억 달러를 넘어서 있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를 찾아 낸 덕분에 억만장자가 된 것이다.

 

2009년 교육 및 출판 분야 중역들을 대상으로 한 회의에서

앞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분야를 선택하도록 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슈라지는 즉각 통계학을 꼽았다.

데이터를 해석해 내는 능력이야말로 21세기에 가장 각광받는 기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에드 에이지』가 실시했던 2011년 연구를 보면,

살아가는 동안 1퍼센트에 들기 위해서는

35세 무렵에 연간 10만 달러의 소득을 벌고 있어야 한다.

 

「인도는 연간 8퍼센트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제 전체가 7-8퍼센트로 성장하는 동안,

어떤 분야는 18-20퍼센트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8퍼센트는 평균에 불과하죠.」

혁명에 대처하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18-20퍼센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바시니는 말했다. 「하룻밤 새에 갑부가 될 수 있는 기회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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